여성가장의 하루
“쳇바퀴처럼 반복되는 힘든 하루, 내일이 오는 게 무서워요.” 엄마의 손길을 그리워하는 아이들, 연로하신 부모님, 아픈 남편, 가족을 위해 삶의 무게를 오롯이 짊어진 여성가장의 하루는 너무나 고달픕니다.
밀린 월세와 공과금, 부족한 생활비만 생각하면 가슴이 답답하고, 주위에 도움을 요청할 사람 하나 없이 혼자라는 생각에 하루하루가 절망인 여성가장들이 주변에 너무나 많습니다.
여성가장에게 힘이 되고 있습니다
재단법인 바보의나눔은 ‘송파 세 모녀 사건’ 계기로,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실질적 여성가장과 가족을 돕기 위해 2015년 5월부터 ‘여성가장 긴급지원사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실직, 질병, 퇴거 등 긴급한 사회적 위험에 처한 여성가장이 긴급생계비를 신청하면 매월 외부 전문가의 심사를 통해 한 가족당 최대 400만 원을 지원합니다. 도움이 절실하지만 누구의 도움도 받을 수 없는 여성가장에게 이 소중한 나눔은 적은 월급으로는 해결할 수 없었던 밀린 월세와 공과금이 되고 가족을 위한 맛있는 반찬이 되며, 생계의 위기에서 한숨 돌릴 수 있는 한 줄기 빛이 됩니다.
정부지원의 사각지대에서 하루를 겨우 버텨내고 있는 전국의 모든 여성가장들에게 희망을 선물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