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르신 마음에 꽃을 피우는 대신재가노인지원센터

2025-11-25

마음을 돌보고, 일상을 깨우는 시간


“요즘은 집에만 있으면 하루가 너무 길어요.” 대신재가노인지원센터를 찾는 어르신들 중 많은 분들이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몸이 불편해지고, 만날 사람도 줄어들면서 마음까지 움츠러든 어르신들. 바보의나눔은 이런 어르신들의 하루에 작은 설렘 하나라도 더해드리기 위해 대신재가노인지원센터와 함께 정서지원 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실버원예치료교실’을 지원했습니다.


36ec594685c1e.jpg<실버 원예치료 교실(호접란 심기) 수업 모습>



흙을 만지고, 꽃을 심고,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 


총 17명의 재가 어르신들이 일주일에 한 번 모여 꽃을 심고, 화분을 꾸미고, 서로의 작품을 바라보며 이야기를 나눴습니다.

처음엔 “내가 잘할 수 있을까?” 망설이던 손길도 회기를 거듭할수록 점점 능숙해졌고, 화분 하나를 완성할 때마다 얼굴에는 작은 자부심과 미소가 번졌습니다. “이 꽃은 집에 가져가서 제일 잘 보이는 곳에 둘 거예요.” 하며 어르신들에게 화분은 단순한 식물이 아니라, 하루를 견디게 해주는 친구가 되어주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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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엽식물 심기 수업>



수업 날만 손꼽아 기다렸어요


프로그램 시작 전, 많은 어르신들이 무기력함과 우울감을 느끼고 계셨습니다.  하지만 10회기의 프로그램이 끝난 뒤,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처럼 무기력하다”는 응답은 15명에서 0명으로, “사람이 모이는 자리에 가기 싫다”는 응답도 8명에서 0명으로, 우울하다는 응답 역시 대부분 사라졌습니다.

무엇보다 인상 깊었던 건 어르신들의 말이었습니다. “집에만 있으면 우울했는데, 여기 오면 사람도 만나고 꽃도 보니까 한 주가 기다려졌어요.” 수업 날이면 누구보다 먼저 도착해 서로의 안부를 묻고, 자리를 챙기던 어르신들. 이 시간은 어느새 기다려지는 일상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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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버원예치료교실 수료식>



여러분의 나눔으로 어르신의 하루에 꽃을 피웠습니다


이번 실버원예치료교실은 어르신들에게 단순한 취미 활동이 아니라 마음을 돌보고, 일상을 다시 살아가게 하는 시간이었습니다.

식물을 돌보며 마음이 차분해지고, 함께 웃고 이야기하며 외로움이 줄어들었습니다. 이 모든 변화는 기부자 여러분의 따뜻한 나눔이 있었기에 가능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앞으로도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마음에 이렇게 작은 꽃을 심어나가겠습니다.




<지원현황>

연도파트너단체명사업명지원금액
2024대신재가노인지원센터재가어르신의 마음의 건강향상을 위한 정서지원프로그램
'친구와 함께하는 실버원예치료교실'
10,000,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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