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께 살아가야 하는 비행 청소년
비행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우리 사회와 함께 해야 하는 사람들이고, 이들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비행 경험 청소년들의 권리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이에 따르는 의무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주체적인 인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나섰습니다.
선너머종합복지관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지원으로 법인 산하 단체인 ‘(사)양지뜸 청소년 그룹홈 천사의 집’과 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非行) 경험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飛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양지뜸 청소년그룹홈 천사의 집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업무 협약식>
집단 상담과 이타행동 프로그램
사업 첫 해에는 천사의 집 보호처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5명씩 3 그룹으로 나누어 집단상담 주 1회씩 5회기를 진행하고, 이타행동 프로그램은 주 1회씩 3회기를 진행해 총 8번의 프로그램을 2달간 진행했습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진행할 수 없어 지원금을 반납하였고, 2021년에는 4명의 보호처분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이타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에 참여하기 싫어하고 마음을 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마음을 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거나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케이크 만들기 활동>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아이들
회복탄력성이란 시련과 역경이 오더라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즉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이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대인관계 능력, 자기조절 능력, 자기 긍정성이 있는데요. 비행 경험 청소년들은 이 능력들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아, 그룹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영화 관람, 방 탈출 게임 등의 문화활동과, 원예, 가죽공예, 케이크 만들기와 같은 공작활동, 당구, 볼링, 스케이팅, 실내 낚시, 실내 스포츠등의 체육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단체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고, 정해진 시간과 프로그램을 따라 하는 동안 자기조절 능력이 성장하며, 스포츠나 공작 활동 후의 성취감을 통해 자기 긍정성 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타행동 프로그램 중 빼빼로 만들기 활동>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의 교육 프로그램으로 만나 매주 재미있는 여러가지 활동들을 해서 너무 좋았어요. 내년에도 선생님과 함께 이런 좋은 프로그램들을 꼭 같이 참여하고 싶어요. 많은 경험 쌓을 수 있어서 뜻깊은 교육 기간이었던 거 같고, 마지막 날 아이들에게 빼빼로 만들어주기 활동을 해서 기뻐하는 아이들 모습을 보니 뿌듯했어요. 감사합니다 선생님.”
– 프로그램 참여 보호처분 청소년 –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
프로그램 처음 참여 당시 상담과 체험 활동 참가에 부정적이고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들이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에는 모든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93%의 아동이 활동 기간 동안 재 비행을 하지 않았고, 참여자들의 활동 형태를 관찰 결과 프로그램 전후의 회복탄력성이 유지, 혹은 향상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상담과 체험 활동에서 더 나아가, 비행 경험 청소년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합니다. 비행 경험 청소년들이 더 이상 비행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의 근력을 튼튼하게 훈련 시키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의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19 |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 비행(非行) 경험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飛行)’ | 18,511,000원 |
2020 | 20,511,000원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포기-반납) |
2021 | 19,511,000원 |
함께 살아가야 하는 비행 청소년
비행 경험이 있는 청소년은 우리 사회와 함께 해야 하는 사람들이고, 이들의 변화를 위해서는 지역사회가 함께 나서서 공동의 책임을 져야 합니다. 비행 경험 청소년들의 권리도 보호되어야 하지만, 이에 따르는 의무도 스스로 수행할 수 있도록 보조적인 역할을 함으로써 주체적인 인간으로 활동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이 나섰습니다.
선너머종합복지관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의 지원으로 법인 산하 단체인 ‘(사)양지뜸 청소년 그룹홈 천사의 집’과 협약을 통해 <보호처분 청소년을 대상으로 비행(非行) 경험 청소년의 안정적인 사회복귀를 위한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飛行)’> 사업을 진행했습니다.
<(사)양지뜸 청소년그룹홈 천사의 집과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 업무 협약식>
집단 상담과 이타행동 프로그램
사업 첫 해에는 천사의 집 보호처분 청소년 15명을 대상으로 5명씩 3 그룹으로 나누어 집단상담 주 1회씩 5회기를 진행하고, 이타행동 프로그램은 주 1회씩 3회기를 진행해 총 8번의 프로그램을 2달간 진행했습니다. 2020년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사업을 진행할 수 없어 지원금을 반납하였고, 2021년에는 4명의 보호처분 아동을 대상으로 집단상담과 이타행동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처음 상담에 참여한 청소년들은 활동에 참여하기 싫어하고 마음을 열지 않는 모습을 보여주었지만, 상담이 진행될수록 마음을 열고 개인적인 이야기를 꺼내거나 약속 시간보다 일찍 나오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 케이크 만들기 활동>
마음의 근력을 키우는 아이들
회복탄력성이란 시련과 역경이 오더라도 극복하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능력, 즉 마음의 근력을 의미합니다. 이 회복탄력성을 구성하는 요소는 대인관계 능력, 자기조절 능력, 자기 긍정성이 있는데요. 비행 경험 청소년들은 이 능력들이 낮은 경우가 많습니다.
특히 대인관계 능력이 부족한 아이들이 많아, 그룹 활동을 통한 다양한 체험을 진행했습니다. 대학생 봉사자로 구성된 서포터즈와 함께 영화 관람, 방 탈출 게임 등의 문화활동과, 원예, 가죽공예, 케이크 만들기와 같은 공작활동, 당구, 볼링, 스케이팅, 실내 낚시, 실내 스포츠등의 체육 활동을 진행했습니다.
이러한 단체 활동을 통해 대인관계 능력을 키우고, 정해진 시간과 프로그램을 따라 하는 동안 자기조절 능력이 성장하며, 스포츠나 공작 활동 후의 성취감을 통해 자기 긍정성 등을 키울 수 있었습니다.
<이타행동 프로그램 중 빼빼로 만들기 활동>
– 프로그램 참여 보호처분 청소년 –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
프로그램 처음 참여 당시 상담과 체험 활동 참가에 부정적이고 적대적인 모습을 보여주던 아이들이 회복탄력성 프로그램이 끝나갈 무렵에는 모든 활동에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한 93%의 아동이 활동 기간 동안 재 비행을 하지 않았고, 참여자들의 활동 형태를 관찰 결과 프로그램 전후의 회복탄력성이 유지, 혹은 향상되는 것으로 관찰되었습니다.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은 상담과 체험 활동에서 더 나아가, 비행 경험 청소년들의 경제적, 사회적 자립을 도울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한다고 합니다. 비행 경험 청소년들이 더 이상 비행의 늪에 빠지지 않도록 마음의 근력을 튼튼하게 훈련 시키는 선너머종합사회복지관의 활동을 응원해 주세요.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현황>
회복탄력성 향상 프로그램 ‘또 하나의 새로운 비행(飛行)’
(코로나19로 인해 사업 포기-반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