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웃집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 조차 어색한 요즘 시대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마을과 공간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문을 연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가 그 주인공입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만든 일산동구 성석동 주민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고양시 도심 외곽에 위치한 성석동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주로 창고형 건물과 물류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최근 신축 빌라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거 시설이 확장되었습니다. 늘어난 인구에 비해 편의 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빌라 단지의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는 돌봄 환경도 부족해 주민들은 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들을 겪었습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과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육아 커뮤니티를 조성해 아이들을 함께 양육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공간 조성이 필요했고,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도 필요했기에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노는 한울, 크는 아이
이에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을 통해 성석동 육아품앗이 활성화를 위한 공간 개선 사업 ‘노는 한울, 크는 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공간의 기능을 보강한 것인데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한울: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안고 있는 큰, 온 세상
<바닥매트 설치 사진>
우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벽과 바닥엔 안전매트와 안전가드를 설치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실내에서도 잘 넘어지고 부딪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푹신한 매트와 안전가드 설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벽 블록과 미끄럼틀, 책장도 설치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도서 지원으로 책장도 가득 채워져,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공간 개선 사업 이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마을극장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출입문 안전가드 사진>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이 부족했는데, 공간 조성 이후 아이들의 놀이공간과 주민들의 소통 공간이 활성화되어 생기가 넘치는 마을이 되었습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에서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친구를 사귀게 되었고, 이웃 주민들은 서로 안부를 물으며 소통하는 사이가 되었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공간 개선 사업으로 포근함과 편안함이 더해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마을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영유아가정 아빠들의 양육 참여율도 소폭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1층 놀이터는 영유아와 양육자들이 함께하는 마을 돌봄 공간으로, 2층은 모두의 소통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석동 주민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고봉동커뮤니티센터 가족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3 | 고봉동커뮤니티센터 | 성석동 육아품앗이 활성화를 위한 공간개선사업 <노는 한울, 크는 아이> | 9,848,850 |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한 아이를 키우려면 온 마을이 필요하다.’ 이웃집 사람들과 인사를 나누는 일 조차 어색한 요즘 시대엔 꿈같은 이야기입니다. 이 꿈같은 이야기를 현실로 만들어 가는 마을과 공간이 있습니다. 2022년 10월 문을 연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가 그 주인공입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고봉동커뮤니티센터에서 만든 일산동구 성석동 주민들만의 커뮤니티 공간입니다.
고양시 도심 외곽에 위치한 성석동은 전형적인 농촌 마을입니다. 주로 창고형 건물과 물류 단지가 조성되어 있는데, 최근 신축 빌라 단지가 들어서면서 주거 시설이 확장되었습니다. 늘어난 인구에 비해 편의 시설과 문화시설이 부족하고, 빌라 단지의 아이들을 케어할 수 있는 돌봄 환경도 부족해 주민들은 생활에 크고 작은 불편들을 겪었습니다.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이러한 주민들의 불편과 지역사회 돌봄 문제를 해결하고자 공동육아 커뮤니티를 조성해 아이들을 함께 양육할 수 있는 문화 공간을 만들었습니다. 하지만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다양한 연령의 주민들이 방문하는 공간이었기 때문에 아이들의 안전과 놀이 공간 조성이 필요했고,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도 필요했기에 이를 충족할 수 있는 환경 정비가 필요한 상황이었습니다.
노는 한울, 크는 아이
이에 고봉동커뮤니티센터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을 통해 성석동 육아품앗이 활성화를 위한 공간 개선 사업 ‘노는 한울, 크는 아이’ 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기존 공간의 기능을 보강한 것인데요. 아이들이 안전하게 뛰어놀 수 있는 놀이공간이자 주민들을 위한 소통의 공간이 조성되어 공간 활용도가 높아졌습니다.
*한울: 크고 바른 이상과 뜻을 안고 있는 큰, 온 세상
<바닥매트 설치 사진>
우선 아이들의 안전을 위해 벽과 바닥엔 안전매트와 안전가드를 설치했습니다. 영유아의 경우 실내에서도 잘 넘어지고 부딪히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했는데, 푹신한 매트와 안전가드 설치는 아이들이 안심하고 뛰어놀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는 데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아이들이 다양한 놀이도 즐길 수 있도록 벽 블록과 미끄럼틀, 책장도 설치되었습니다. 마을 주민들의 도서 지원으로 책장도 가득 채워져, 미세먼지의 기승으로 실내 생활이 길어진 아이들에게 더욱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 선택지를 제공했습니다.
공간 개선 사업 이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에는 매월 셋째 주 월요일에 마을극장 프로그램이 운영되고 있습니다. 아이와 어른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영화가 상영되어 많은 지역 주민들이 함께 문화를 나눌 수 있었습니다. 또한 부모와 아이가 함께 하는 프로그램도 꾸준히 진행되어, 가족 간의 정서적 유대감을 형성하는 데 큰 도움을 주었습니다.
<출입문 안전가드 사진>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이웃과 함께 만들어 가는 우리 마을
공간 개선 사업으로 포근함과 편안함이 더해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는 마을의 사랑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으며, 지역 내 영유아가정 아빠들의 양육 참여율도 소폭 향상시키는 긍정적인 효과가 있었습니다.
현재 1층 놀이터는 영유아와 양육자들이 함께하는 마을 돌봄 공간으로, 2층은 모두의 소통 공간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를 방문하고 있습니다. 앞으로도 성석동마을복지사무소 방문을 통해 지역 주민들이 편안함과 행복감을 느낄 수 있는 소중한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성석동 주민들의 노력은 계속될 것입니다. 이웃과 함께 행복한 마을을 만들어가는 고봉동커뮤니티센터 가족들을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