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여성에게 전해진 밀리밀의 따뜻한 위로

2021-07-14

이주여성들을 위한 화장품

올해 2월, 제주에서 거주하는 이주민들이 한국에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는 나오미센터와 한국에 거주하고 있는 이주여성들을 보호하기 위해 설립된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화장품이 도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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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오미센터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전달 된 밀리밀 크림>

바로 밀리밀에서 전해주신 화장품 크림인데요. 밀리밀에서 전해주신 총 440개의 크림은 나오미센터 100개,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로 340개가 전달되었습니다.

일상생활 속 기쁨이 된 화장품

제주도 나오미센터는 서귀포, 성산포, 한림, 무릉 지역을 방문하며 밀리밀의 화장품을 직접 전달하고, 상담을 위해 센터를 방문하는 중국, 필리핀, 예맨 이주여성들에게도 나눠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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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주여성에게 전달되는 화장품>

제주의 이주여성들은 대부분 식당에서 서빙일을 돕거나 농사일 등을 하면서 가족의 생계를 꾸려가고 있습니다. 이런 현실에 자신을 꾸미기 위해 무언가를 구매한다는 것은 쉬운 일이 아닌데요. 밀리밀에서 전해주신 화장품은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생계를 이어가기 위해 노력하는 이주여성들에게 큰 선물이 되었고, 이들의 일상생활을 좀 더 기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어려움 속 위로가 되어준 화장품

사단법인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는 한부모 이주여성 지원단체 2곳과 이주여성쉼터 3곳, 폭력피해 이주여성쉼터 퇴소자 모임, 이주여성 자조모임 2곳, 이주민 지원단체 3곳을 연계하여 340개의 화장품을 모두 전달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을 통한 나눔이 어려워 각 기관에서는 우편으로 화장품을 전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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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에 방문한 이주여성에게 전달 된 밀리밀의 화장품>

화장품을 전달받은 이주여성들 중 쉼터 퇴소자 모임의 참여자들은 새해 깜짝 선물이냐며 매우 기뻐했습니다. 쉼터 퇴소 이후에도 모임을 통해 힘든 일이 있으면 이야기도 나누고 맛있는 것도 먹으며 위로를 받을 수 있었는데 올해는 코로나19로 모임을 하지 못했다고 해요. 그로 인해 더욱 힘들었지만 밀리밀의 선물을 받고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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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부모 이주여성에게 전달 된 밀리밀의 화장품>

센터 근거리에 계신 이주여성들은 센터로 직접 방문해 화장품을 받았습니다. 그 중 한부모 이주여성들에게는 화장품을 꼭 받으러 오라며 좀 더 적극적으로 연락했습니다. 한부모 이주여성들은 혼자서 아이를 양육해야 하는 상황이며 코로나19로 인해 실직이나 고립으로 인한 우울감이 찾아올 수 있기에 좀 더 관심을 가지고 화장품을 전달했습니다.

“혼자서 아이를 양육하면서 외로울 때도 있고 막막할 때도 있는데 잊지 않고 생각해주셔서 마음이 따뜻해졌습니다. 아이가 필요한 물품을 사기에도 빠듯한 형편이라 저를 위해 무언가를 사기가 부담스러웠는데 ‘나’를 위한 선물이라 더욱 좋았습니다. 좋은 화장품을 전해주신 밀리밀에 꼭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싶습니다.”

– 이주여성 심OO

밀리밀의 화장품 기부는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이주여성들에게 위로와 같았습니다. 한국에 거주하는 이주여성들은 ‘이주민’이면서 ‘여성’이라는 이중적인 이유로 많은 피해를 겪고 있는데요. 이와 같은 환경에 놓인 이주여성에게 밀리밀이 전해주신 따뜻한 나눔은 이들이 앞으로 한 걸음씩 나아갈 수 있는 큰 원동력이 되었습니다. 밀리밀에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