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산업 노동자의 건강을 지켜라!
대만 텔레비전 공장에 다닌 노동자 중 1,500명이 넘는 사람이 암에 걸렸습니다. 공장은 유해한 쓰레기를 땅에 버려 오염시킨 것은 인정했지만, 암이 공장의 화학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한 것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은 20년 넘게 투쟁했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회사가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만 사례처럼 직업병 피해에 대한 규명과 보상은 길고 어려운 과정인데요. 한국에서도 대만처럼 직업병 인정을 위해 결성된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반올림이라는 단체입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피해에 대하여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입니다.

<반올림 사무실>
국경을 넘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 연대
바보의나눔에서는 2020년 공모배분사업 중 ‘재단 비전과 가치 활성화 지원사업 분야’에서 소외된 이들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업병 피해 노동자의 인권을 지키는 반올림은 2020년 가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먼저 성공 경험을 쌓은 대만의 사례를 배우고 교류하여 안전한 우리사회를 만드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2020년 4월, 반올림은 대만에 방문하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고대하던 대만행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여 교류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반올림과 대만 시민단체는 온라인으로 만나 세미나와 회의를 세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1. 대만 직업병 판결 법리를 살펴보고 한국과 비교하기
2. 한국 고등법원 판결문 번역하여 읽고 토론하기
3. 대만 직업병 증언집과 영상 시청 후, 한국과 대만의 주요한 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 대만 산재노동자보호법)을 소개하고 재판 관련 토론하기
세 번의 온라인 세미나의 귀한 정보가 남을 수 있도록 캠코더로 활동을 기록했고, 서로의 상황을 깊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만 시민단체에서 온라인 세미나 참석하는 모습>

<온라인 회의 중/한국 측>

<온라인 회의 중/대만 측>
국경을 넘어 산재피해자 간의 연대하는 모습을 KBS에서 취재해서 보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해 온 것은 산재 피해 노동자와 유족들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법을 만들게 해서 향후 노동자들의 운명을 바꾸게 한 것입니다.”
-리메이쥐(건설노동자 산재 유족)-

<국경 넘어 연대하는 산재피해자들. 출처: KBS>
그리고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대만의 직업병 관련 동화책 ‘엄마, 달려요’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직업병으로 인해 떠난 아빠와 남겨진 엄마와 아들. 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책인데요. 아이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져있어 직업병 노동자의 상황을 이해하기에 좋은 동화책입니다.

<동화책 ‘엄마, 달려요’ 한국어 번역본, 대만산업재해피해자협회 지음>
2021년에도 달리는 반올림
2020년은 각 국가의 법률, 사회변화를 이룬 사례 교류를 통해 한국과 대만의 활동이 유사하고 지향점이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전자산업 노동자 2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는 질환과 생식독성문제에 대한 피해자 기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자산업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는 반올림의 활동을 응원하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지원현황>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 2020 |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 | 전자산업 노동자 생명과 건강을 지키기 위한 한-대 직업병 인정투쟁 교류 | 10,000,000원 |
| 2021 | 10,000,000원 |
전자산업 노동자의 건강을 지켜라!
대만 텔레비전 공장에 다닌 노동자 중 1,500명이 넘는 사람이 암에 걸렸습니다. 공장은 유해한 쓰레기를 땅에 버려 오염시킨 것은 인정했지만, 암이 공장의 화학물질 노출로 인해 발생한 것은 인정하지 않았습니다. 노동자들은 20년 넘게 투쟁했고, 최근 법원으로부터 회사가 보상하라는 판결을 받았습니다.
대만 사례처럼 직업병 피해에 대한 규명과 보상은 길고 어려운 과정인데요. 한국에서도 대만처럼 직업병 인정을 위해 결성된 단체가 있습니다. 바로 반올림이라는 단체입니다. 반도체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이하 반올림)은 반도체 노동자의 직업병 피해에 대하여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기 위해 결성된 단체입니다.
<반올림 사무실>
국경을 넘은 직업병 피해 노동자 연대
바보의나눔에서는 2020년 공모배분사업 중 ‘재단 비전과 가치 활성화 지원사업 분야’에서 소외된 이들의 인권 증진과 보호를 위한 활동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직업병 피해 노동자의 인권을 지키는 반올림은 2020년 가치 활성화 지원사업에 선정되었고, 먼저 성공 경험을 쌓은 대만의 사례를 배우고 교류하여 안전한 우리사회를 만드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2020년 4월, 반올림은 대만에 방문하려고 열심히 준비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고대하던 대만행은 무기한 연기되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대면하여 교류할수 없는 상황이 되었지만, 반올림과 대만 시민단체는 온라인으로 만나 세미나와 회의를 세 차례 진행하였습니다.
1. 대만 직업병 판결 법리를 살펴보고 한국과 비교하기
2. 한국 고등법원 판결문 번역하여 읽고 토론하기
3. 대만 직업병 증언집과 영상 시청 후, 한국과 대만의 주요한 법(중대재해기업처벌법, 대만 산재노동자보호법)을 소개하고 재판 관련 토론하기
세 번의 온라인 세미나의 귀한 정보가 남을 수 있도록 캠코더로 활동을 기록했고, 서로의 상황을 깊이 알 수 있게 되었습니다.
<대만 시민단체에서 온라인 세미나 참석하는 모습>
<온라인 회의 중/한국 측>
<온라인 회의 중/대만 측>
국경을 넘어 산재피해자 간의 연대하는 모습을 KBS에서 취재해서 보도가 되기도 했습니다.
“우리가 해 온 것은 산재 피해 노동자와 유족들이 자신의 피해 경험을 바탕으로 법을 만들게 해서 향후 노동자들의 운명을 바꾸게 한 것입니다.”
-리메이쥐(건설노동자 산재 유족)-
<국경 넘어 연대하는 산재피해자들. 출처: KBS>
그리고 계획한 건 아니었지만, 대만의 직업병 관련 동화책 ‘엄마, 달려요’라는 이름으로 한국에서 출판하게 되었습니다! 직업병으로 인해 떠난 아빠와 남겨진 엄마와 아들. 아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동화책인데요. 아이의 시각으로 쉽게 풀어져있어 직업병 노동자의 상황을 이해하기에 좋은 동화책입니다.
<동화책 ‘엄마, 달려요’ 한국어 번역본, 대만산업재해피해자협회 지음>
2021년에도 달리는 반올림
2020년은 각 국가의 법률, 사회변화를 이룬 사례 교류를 통해 한국과 대만의 활동이 유사하고 지향점이 동일하다는 것을 확인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2021년에는 한 단계 더 나아가 전자산업 노동자 2세에게 공통적으로 나타는 질환과 생식독성문제에 대한 피해자 기록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전자산업 노동자의 건강과 인권을 지키는 반올림의 활동을 응원하며, 안전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라겠습니다.
<지원현황>
건강과 인권지킴이
반올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