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 남동부의 말라위 공화국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국가의 정식 명칭은 말라위 공화국입니다. 2017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말라위의 1인당 국민소득은 미화 320달러로 전 세계 216개 국가 중 215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경제적 지표에 의하여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말라위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도시를 제외한 농촌지역의 빈곤층의 비율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져 빈곤이 심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은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해져가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개소된 희망보건소 전경>
희망보건소가 설립된 찬다웨 클러스터
농촌 지역은 공중보건 분야에서 정부 및 국제사회의 지원에서도 소외되어 왔습니다. 사단법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사업을 진행하는 찬다웨 클러스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중 한 곳이었는데요. 말라위 수도인 릴롱궤로부터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음친지 주에 위치한 찬다웨 클러스터는 지역주민 7,145여 명 중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대부분이 소규모 자작농인 전형적인 말라위 빈곤 농촌지역입니다.
그렇다보니 지역 내에 보건의료기관을 찾아보기 어렵고, 사설 클리닉은 시내까지 나가기도 불편하고 치료 비용이 비싸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2017년 3월 희망보건소를 개설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있는 희망보건소 약국>
희망보건소는 말라리아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말라위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희망보건소를 ‘말라리아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말라위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 – Malaria-free Chandawe!’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약품 판매기록>
1년 만에 이루어진 결과
사업이 시작된 2019년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방문자 수 대비 양성 확진자의 수 비중이 전년대비 확연히 낮아진 점입니다. 발병률의 감소는 말라리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흔한 감기 같은 증상’에서 ‘심각성에 따라 단계가 나뉘는 질병’이라는 것으로 변화했고, 말라리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학습한 지식들을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실천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 클리닉 운영을 하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비교적 많은 고위험군 참여자들이 보건소를 방문했는데요. 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말라리아 고위험군이 자발적으로 희망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장벽을 낮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혼란의 시기 2020년
말라리아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이 가능해야 초기단계에서 진압이 가능합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희망보건소는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을 한 단계 더 진행시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혼란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율이 높은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시 의료기관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꼭 필요했습니다.


<비말차단 막이 설치된 진료실>
비접촉/비대면 말라리아 검사 및 말라리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에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아지는 우기시즌 전 8월~10월까지 총 3개월 간 보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면서 철저한 방역 지침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료실 및 약국에는 비말차단 막을 설치했고, 코로나19 예방물품 구비, 환자용 마스크 구비,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예방포스터 부착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보건소 설비를 재정비 했습니다.

<병원에 부착된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또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제작하여 지역주민 및 지역시설물을 대상으로 배포, 차량과 확성기를 활용하여 말라리아 관련 주요 정보 및 예방법 등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이 축소,중단 되었지만 유치원, 초ㆍ중등학교, 콰지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위한 보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희망 가득한 희망보건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보건소에는 이름처럼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2020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총 이용자 950명, 검사자는 695명, 양성진단 환자는 404명, 치료받은 환자는 402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자 수 대비 양성진단율은 42.5% 이며, 그 중 말라리아 3기에 해당되어 다른 보건소로 연계된 2명을 제외한 402명 전원이 치료서비스를 받으며 치료율 99.5%를 달성했습니다.
가장 뜻깊었던 점은 바보의나눔 사업 이후 방문환자 진단현황을 살펴보면 말라리아 진단율은 29.7%가 감소하고 패혈증, 냉방병, 근육통, 위장병 등의 진단율이 29.02%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현상은 바보의나눔 보건사업을 실시한 이후 말라리아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말라리아 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희망보건소 이용자의 목적이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희망보건소 방역 지침 및 설비구축>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계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보건소 설비를 재정비 하고 보건소 방역지침을 마련해 외부적 요인에 의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한 해였는데요.
코로나19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2021년에도 질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예방활동과 말라리아 퇴치 및 예방 캠페인도 쉬지 않고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열매나눔인터내셔널 희망 보건소의 2021년을 바보의나눔이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 2019 | 열매나눔인터내셔널 | 말라위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 – Malaria-free Chandawe! | $ 29,488 |
| 2020 | $ 42,964 |
| 2021 | $ 42,049 |
아프리카 남동부의 말라위 공화국
말라위는 아프리카 남동부에 위치한 나라로 국가의 정식 명칭은 말라위 공화국입니다. 2017년 세계은행이 발표한 통계자료에 따르면 말라위의 1인당 국민소득은 미화 320달러로 전 세계 216개 국가 중 215위 수준이라고 합니다. 이처럼 경제적 지표에 의하여 세계 최빈국으로 분류되는 말라위인데요. 그 뿐만 아니라 도시를 제외한 농촌지역의 빈곤층의 비율이 시간이 갈수록 높아져 빈곤이 심화되는 양상을 나타내고 있어 농촌지역 주민의 삶은 상대적으로 더욱 열악해져가고 있습니다.
<2017년 3월 개소된 희망보건소 전경>
희망보건소가 설립된 찬다웨 클러스터
농촌 지역은 공중보건 분야에서 정부 및 국제사회의 지원에서도 소외되어 왔습니다. 사단법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이 사업을 진행하는 찬다웨 클러스터도 지원을 받지 못하는 지역 중 한 곳이었는데요. 말라위 수도인 릴롱궤로부터 북서쪽으로 80km 떨어진 음친지 주에 위치한 찬다웨 클러스터는 지역주민 7,145여 명 중 90% 이상이 농업에 종사하고 대부분이 소규모 자작농인 전형적인 말라위 빈곤 농촌지역입니다.
그렇다보니 지역 내에 보건의료기관을 찾아보기 어렵고, 사설 클리닉은 시내까지 나가기도 불편하고 치료 비용이 비싸 이용이 어려웠습니다. 이에 사단법인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2017년 3월 희망보건소를 개설했습니다.
<말라리아 치료제가 있는 희망보건소 약국>
희망보건소는 말라리아 치료를 중심으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전 세계적으로 말라리아 발병 건수는 감소하고 있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말라위에서는 매년 수십만 건의 말라리아 감염사례가 발생하고 있다고 합니다.
이에 열매나눔인터내셔널은 희망보건소를 ‘말라리아 전문 의료기관’으로 발전시키고 더 많은 주민들을 참여시키기 위해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 지원을 받아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 동안 ‘말라위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 – Malaria-free Chandawe!’ 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1년 만에 이루어진 결과
사업이 시작된 2019년의 가장 눈에 띄는 점은 방문자 수 대비 양성 확진자의 수 비중이 전년대비 확연히 낮아진 점입니다. 발병률의 감소는 말라리아에 대한 주민들의 인식이 ‘흔한 감기 같은 증상’에서 ‘심각성에 따라 단계가 나뉘는 질병’이라는 것으로 변화했고, 말라리아 예방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자들이 학습한 지식들을 평소 생활 속에서도 실천했다는 점이 긍정적으로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모바일 클리닉 운영을 하며 상반기보다 하반기에 비교적 많은 고위험군 참여자들이 보건소를 방문했는데요. 이는 의료 사각지대에 놓인 말라리아 고위험군이 자발적으로 희망보건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심리적인 장벽을 낮췄다고 볼 수 있습니다.
예상치 못한 혼란의 시기 2020년
말라리아는 조기 발견 및 치료가 매우 중요한 만큼, 환자가 몸에 이상을 느꼈을 때 바로 의료기관에 방문해 진단이 가능해야 초기단계에서 진압이 가능합니다. 2019년에 이어 2020년에도 희망보건소는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을 한 단계 더 진행시키기 위해 열심히 준비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발생하면서 혼란의 시기를 맞이했습니다. 코로나19와 같은 전염율이 높은 바이러스가 발생했을 시 의료기관을 통해 확산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의료기관 방문 환자를 대상으로 안전한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선제적인 방역조치가 꼭 필요했습니다.
<비말차단 막이 설치된 진료실>
비접촉/비대면 말라리아 검사 및 말라리아 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이에 말라리아 발생률이 높아지는 우기시즌 전 8월~10월까지 총 3개월 간 보건소 운영을 잠정 중단하면서 철저한 방역 지침을 구축하기 위해 노력했습니다. 진료실 및 약국에는 비말차단 막을 설치했고, 코로나19 예방물품 구비, 환자용 마스크 구비, 거리두기 스티커 부착, 예방포스터 부착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보건소 설비를 재정비 했습니다.
<병원에 부착된 코로나19 예방 포스터>
또한 말라리아 예방수칙이 담긴 리플렛을 제작하여 지역주민 및 지역시설물을 대상으로 배포, 차량과 확성기를 활용하여 말라리아 관련 주요 정보 및 예방법 등을 제공하는 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계획했던 사업이 축소,중단 되었지만 유치원, 초ㆍ중등학교, 콰지보건소와 협력을 통해 어려운 시기임에도 상황에 맞춰 취약계층(아동, 청소년, 노인) 등을 위한 보건 활동을 지속했습니다.
<코로나19 예방 물품 지원>
희망 가득한 희망보건소
어려운 상황속에서도 희망보건소에는 이름처럼 희망이 가득했습니다. 2020년 운영 현황을 살펴보면 총 이용자 950명, 검사자는 695명, 양성진단 환자는 404명, 치료받은 환자는 402명을 기록했습니다. 이용자 수 대비 양성진단율은 42.5% 이며, 그 중 말라리아 3기에 해당되어 다른 보건소로 연계된 2명을 제외한 402명 전원이 치료서비스를 받으며 치료율 99.5%를 달성했습니다.
가장 뜻깊었던 점은 바보의나눔 사업 이후 방문환자 진단현황을 살펴보면 말라리아 진단율은 29.7%가 감소하고 패혈증, 냉방병, 근육통, 위장병 등의 진단율이 29.02% 높아진 것으로 확인되었다는 점인데요. 이러한 현상은 바보의나눔 보건사업을 실시한 이후 말라리아 예방 교육을 통해 주민들의 말라리아 예방의식을 고취시켰다는 데 큰 의미가 있습니다. 희망보건소 이용자의 목적이 말라리아뿐만 아니라 다양한 질병을 치료하는데 있다는 점에서 새로운 변화로 볼 수 있었습니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희망보건소 방역 지침 및 설비구축>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해 말라리아 퇴치를 목표로 계획한 프로그램을 진행하기에 많은 어려움이 있었지만, 감염병 예방을 위한 대대적인 보건소 설비를 재정비 하고 보건소 방역지침을 마련해 외부적 요인에 의한 위기 대응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한 해였는데요.
코로나19가 나아지지 않은 상황에서 2021년에도 질병으로부터 지역 주민들을 보호하기 위해 코로나19의 예방활동과 말라리아 퇴치 및 예방 캠페인도 쉬지 않고 진행 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어려움 속에서도 지역주민들에게 희망이 될 열매나눔인터내셔널 희망 보건소의 2021년을 바보의나눔이 응원하겠습니다!
<지원현황>
증진을 위한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사업 –
Malaria-free Chandaw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