빵과 커피 향기의 놀라운 마법
빵과 커피 향기의 놀라운 마법을 아시나요? 누구나 한 번쯤 신선하고 향긋한 빵 냄새, 커피 향기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배고픔도 허전한 마음도 넉넉하게 채워주는 빵은 소년원 아이들에게 놀라운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사 결과 소년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아이들의 재범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입니다. 빵을 만드는 것은 노력한 바가 빠른 성과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바쁜 하루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커피 한잔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일본 교린대학 실험 결과 커피 향기를 맡았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뇌파인 α 가 측정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여유와 넉넉함을 채워주는 빵과 커피, 이보다 더 향기로운 마법이 있을까요?
방황하는 아이들
이 향기로운 마법을 체험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의 아이들입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는 1993년 개관한 아동보호치료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안고 있는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에는 법원으로부터 5, 6호 처분을 받은 만 12~18세 남자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지 못하고 퇴소 후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업이 단절된 아이들이 퇴소 후 가족과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직업이 필요합니다.
이에 바보의 나눔 공모 배분 사업 지원으로 <카페 오라토리오 기술 배워 취업하고 자립하자>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하였습니다. 제빵 과정과 바리스타 과정 교육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업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022년 제빵 과정은 61회, 바리스타 과정은 74회 진행되었습니다. 제빵 과정, 바리스타 과정을 각 주 2회 총 80회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상반기 진행이 어려웠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제빵 실습 중인 아이들>
꾸준한 노력으로 2022년 바리스타 필기시험에 23명이 응시하여 21명이 합격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
<바리스타 필기시험 합격증>
희망을 굽고 꿈을 내리는 아이들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학업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던 A군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장점인 아이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수한 학습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생활도 안정되어 퇴소 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B군은 6호 처분을 받아 집에 가지 못한다는 점에 분노가 강한 아이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입소 후에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자신이 배운 것들을 다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며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꿈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하고 싶은 일도 없다고 포기한 마음으로 살아가던 아이들이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긍정적인 생활 태도, 건강한 마음을 갖는 모습이 보기 좋았습니다. 더 많은 것을 배우고 싶어졌다는 자신감 넘치는 아이들의 이야기를 듣고 뿌듯했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며 아이들은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마음의 성장도 이루어냈습니다. 배운 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였습니다. 면회 온 가족들에게 수줍게 빵을 내밀고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프로그램이 심어준 희망의 씨앗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2023년에도 제빵 과정과 바리스타 과정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움과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빵처럼 맛있고, 커피처럼 진한 멋진 하루 하루가 펼쳐질 수 있도록 사랑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0 | 돈보스코오라토리오 | 카페 오라토리오 기술 배워 취업하고 자립하자 | 18,548,000원 |
2021 | 18,548,000원 |
2022 | 18,548,000원 |
빵과 커피 향기의 놀라운 마법
빵과 커피 향기의 놀라운 마법을 아시나요? 누구나 한 번쯤 신선하고 향긋한 빵 냄새, 커피 향기에 마음이 포근해지는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배고픔도 허전한 마음도 넉넉하게 채워주는 빵은 소년원 아이들에게 놀라운 마법을 보여주었습니다. 조사 결과 소년원에서 제과제빵을 배운 아이들의 재범률이 현저하게 낮다는 것입니다. 빵을 만드는 것은 노력한 바가 빠른 성과물로 나타나기 때문에 긍정적인 효과를 줍니다.
바쁜 하루 여유를 느끼게 해주는 커피 한잔에도 숨겨진 비밀이 있습니다. 일본 교린대학 실험 결과 커피 향기를 맡았을 때 편안함을 느끼는 뇌파인 α 가 측정된다고 합니다. 마음의 여유와 넉넉함을 채워주는 빵과 커피, 이보다 더 향기로운 마법이 있을까요?
방황하는 아이들
이 향기로운 마법을 체험한 아이들이 있습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의 아이들입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는 1993년 개관한 아동보호치료시설입니다. 아이들이 안고 있는 상처와 아픔을 치유하고 올바른 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돈보스코오라토리오에는 법원으로부터 5, 6호 처분을 받은 만 12~18세 남자아이들이 생활하고 있습니다. 아이들은 자신의 적성과 능력을 찾지 못하고 퇴소 후 범죄의 위험에 노출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학업이 단절된 아이들이 퇴소 후 가족과 안전한 생활을 하기 위해서는 양질의 직업이 필요합니다.
이에 바보의 나눔 공모 배분 사업 지원으로 <카페 오라토리오 기술 배워 취업하고 자립하자> 프로그램을 2020년부터 2023년까지 3년간 진행하였습니다. 제빵 과정과 바리스타 과정 교육 후 자격증을 취득하여 직업을 만들어 주는 것을 목표로 하였습니다.
2022년 제빵 과정은 61회, 바리스타 과정은 74회 진행되었습니다. 제빵 과정, 바리스타 과정을 각 주 2회 총 80회로 계획하였으나, 코로나 19로 인하여 상반기 진행이 어려웠던 점이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제빵 실습 중인 아이들>
꾸준한 노력으로 2022년 바리스타 필기시험에 23명이 응시하여 21명이 합격하였습니다. 2021년에는 '내 꿈은 파티시에 대회'에 출전하여 대상도 받았습니다.
<아이들이 만든 케이크>
<바리스타 필기시험 합격증>
희망을 굽고 꿈을 내리는 아이들
불우한 가정 환경으로 학업에 흥미를 잃고 방황하던 A군은 한번 시작하면 끝까지 해내는 끈기가 장점인 아이입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우수한 학습 태도를 보여주었습니다. 전체적인 생활도 안정되어 퇴소 후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을 거라는 희망이 생겼습니다.
B군은 6호 처분을 받아 집에 가지 못한다는 점에 분노가 강한 아이였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친구들에게 괴롭힘을 당해 입소 후에도 사람들과 어울리지 못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후 자신이 배운 것들을 다른 아이들에게 가르쳐주며 조금씩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궁금해하며 꿈을 이야기하기도 했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빵을 굽고 커피를 내리며 아이들은 실력 향상 뿐만 아니라 마음의 성장도 이루어냈습니다. 배운 것을 친구들과 함께 나누며, 부족한 점은 서로 채워주는 소중한 시간을 체험하였습니다. 면회 온 가족들에게 수줍게 빵을 내밀고 커피를 내리는 모습은 프로그램이 심어준 희망의 씨앗이었습니다.
아이들에게 호응이 좋은 프로그램인 만큼 2023년에도 제빵 과정과 바리스타 과정은 이어질 예정입니다. 배움과 노력으로 열심히 살아가는 아이들에게 빵처럼 맛있고, 커피처럼 진한 멋진 하루 하루가 펼쳐질 수 있도록 사랑의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