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사회 속의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그 밖에 통상적인 발달이 나타나지 않거나 크게 지연되어 일상생활·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제한적인 의사소통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느낌, 생각 등을 표출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직업을 갖지 못하고 가정이나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지역사회 직업재활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보상훈련으로 미술 활동을 실시하며, 그림에 재능이 있는 참여자, 화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를 발굴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자신감, 주의 집중력이 향상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도 했는데요. 미술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양성 프로젝트 ‘손으로 그리는 미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예술적 잠재 능력을 발굴하기도 하고, 자신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미술 활동 중인 참여자들>
손으로 그리는 미래
1. 그림 작업을 통한 멘토링 활동(40회)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훈련 장애인 17명은 주 1회 미술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직업적 의미를 인지하고 준비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지하였습니다. 의사소통의 한계, 낮은 자존감으로 처음 접해보는 것에 거부감이 심했던 참여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얻어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멘토링 활동은 현역 미술작가 3명을 연결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멘토와의 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 학습 태도, 대인관계가 향상되어 세상과 소통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되었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작가의 특강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 주었습니다.
<야외 스케치 중인 참여자들>
2. 그림 전시와 그림책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술 전시회에 참여하여 예술가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10월 24일(화) 그동안 만든 작품으로 ‘손으로 그리는 미래’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타인의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꿈을 표현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여자 4명은 지역 미술 작가단체 ‘미술공감채움’과 공동전시회를 여는가 하면,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근로 장애인들과 공동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미술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후원자들에게 배포하여 발달장애인의 뛰어난 미감을 알리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작품의 성과는 긍정적이었습니다.
참여자 A는 처음 센터에 왔을 때 교사와 말을 하지 않고 아무것도 수행하려 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표현하는 것이 많아졌고 적극적인 태도로 변화된 모습이 관찰되었습니다. 내면의 감정을 표현하기 어려웠던 참여자에게 미술 활동은 ‘나’를 보여줄 수 있는 소통 창구였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질그릇에 담긴 보물의 가치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 양성 프로젝트 ‘손으로 그리는 미래’는 속도보다는 과정을, 능력보다는 잠재성을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을 통해 마음의 소리, 느낌을 표현하며 참여자들은 하루하루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까지 계속 이어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함으로써 질그릇에 담긴 보물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가족들이 행복한 오늘, 조금씩 더 나아지는 내일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3 |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양성 프로젝트 <손으로 그리는 미래> | 14,290,000 |
2024 | 12,000,000 |
우리 사회 속의 발달장애인
발달장애인은 지적장애인, 자폐성 장애인, 그 밖에 통상적인 발달이 나타나지 않거나 크게 지연되어 일상생활·사회생활에 상당한 제약을 받는 사람을 의미합니다. 발달장애인들은 제한적인 의사소통 능력으로 인해 자신의 느낌, 생각 등을 표출하기가 어렵습니다. 대부분 직업을 갖지 못하고 가정이나 시설에서 생활하거나, 지역사회 직업재활시설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단순 업무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발달장애인 직업적응훈련센터로써 장애인의 직업능력 향상을 위한 보상훈련으로 미술 활동을 실시하며, 그림에 재능이 있는 참여자, 화가를 희망하는 참여자를 발굴하였습니다. 참여자들은 미술 활동을 통해 의사소통, 자신감, 주의 집중력이 향상되는 등의 긍정적인 효과를 얻기도 했는데요. 미술 활동의 긍정적인 효과를 이어 나가기 위해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양성 프로젝트 ‘손으로 그리는 미래’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발달장애인은 예술적 잠재 능력을 발굴하기도 하고, 자신감 향상과 심리적 안정을 찾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미술 활동 중인 참여자들>
손으로 그리는 미래
1. 그림 작업을 통한 멘토링 활동(40회)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훈련 장애인 17명은 주 1회 미술 활동에 참여하였습니다. 반복적인 활동을 통해 직업적 의미를 인지하고 준비부터 마무리까지의 과정을 주도적으로 진행할 수 있도록 지지하였습니다. 의사소통의 한계, 낮은 자존감으로 처음 접해보는 것에 거부감이 심했던 참여자들은 시간이 지날수록 작품에 대한 애착과 자신감을 얻어 자기 작품에 자부심을 느꼈습니다.
멘토링 활동은 현역 미술작가 3명을 연결하여 진행되었습니다. 멘토와의 학습을 통해 참여자들은 정서적 안정, 학습 태도, 대인관계가 향상되어 세상과 소통에 한 발짝 다가설 수 있게 되었고, 현재 활발히 활동 중인 발달장애인 작가의 특강도 마련하여 참여자들이 ‘나도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을 가질 수 있도록 지지해 주었습니다.
<야외 스케치 중인 참여자들>
2. 그림 전시와 그림책
참여자들은 다양한 미술 전시회에 참여하여 예술가로서의 성장 가능성도 보여주었습니다. 10월 24일(화) 그동안 만든 작품으로 ‘손으로 그리는 미래’ 전시회를 개최하였는데요. 전시회를 통해 참여자들은 타인의 칭찬과 격려로 자신감이 향상되었고 꿈을 표현하는 기회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전시회는 지역사회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습니다. 참여자 4명은 지역 미술 작가단체 ‘미술공감채움’과 공동전시회를 여는가 하면, 추진장애인자립작업장 근로 장애인들과 공동전시회를 열기도 했으며, 미술 작품을 달력으로 제작하여 유관기관과 지역주민, 후원자들에게 배포하여 발달장애인의 뛰어난 미감을 알리고 인식 개선에 기여하는 등 작품의 성과는 긍정적이었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질그릇에 담긴 보물의 가치
발달장애인의 직업역량 강화를 위한 작가 양성 프로젝트 ‘손으로 그리는 미래’는 속도보다는 과정을, 능력보다는 잠재성을 보는 프로그램입니다. 그림을 통해 마음의 소리, 느낌을 표현하며 참여자들은 하루하루 조금씩 더 나아지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2024년까지 계속 이어질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발달장애인들의 잠재적 능력을 발견함으로써 질그릇에 담긴 보물의 가치를 찾아가는 여정이 될 것입니다.
모드니직업적응훈련센터 가족들이 행복한 오늘, 조금씩 더 나아지는 내일을 누릴 수 있도록 진심 어린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손으로 그리는 미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