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마음 챙김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심리적 불안도가 증가하면서 가족 간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자기성장과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에너지 표출을 위한 다양한 신체 및 체험 활동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고립된 취약계층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취약계층 돌봄 아동의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심리·정서활동 ‘해맑은 교실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2022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해맑은 교실Ⅰ’을 이미 진행한 경험이 있었고,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소통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경험했습니다. 그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2023년에는 가족 문화 예술체험과 캠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가족공동체 확립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취약계층 돌봄 아동의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심리· 정서활동
1. 마음 챙김 교실 : 가족심리지원 활동
아동 14명과 그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심리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가족심리검사 해석본 전달을 위해 양육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였고, 가족 구성원의 기질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가정의 경우, 무료 상담이 가능한 시설을 연계하여 더욱 심도 있는 가족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으며,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건강한 가족 소통을 위한 양육자의 생활태도 등을 지도했습니다.
가족심리검사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성향과 현재의 어려움, 타고난 기질 등을 이해하는데 큰 나침반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양육자 스트레스 검사 결과 전체 평균 스트레스가 11% 감소하였으며, 아동 자존감 향상 및 사회기술 척도 사전-사후검사 결과도 평균적으로 상승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마을공동체 교실 : 문화 예술체험 활동(총 10회)
건강한 가족 소통을 위한 문화 예술체험 활동도 진행되었는데, 이 활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인(10명)과 함께 했습니다. 아동 자치 회의에서 주제를 결정하고 파트너 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어 가는 재미를 깨닫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었으며, 높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카롱 만들기, 도예 체험,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하였고, 자기표현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으며, 케이크 만들기, 원예 활동, 쑥 체험 등을 가족들과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문화 예술체험 활동은 아이들과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충족해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이후 생활이 어려워진 영세 예술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작가들과의 관계 형성도 잘 이루어져 아름드리 캠프엔 작가 5명이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쑥 체험 활동을 하는 아이들>
3. 나눔 교실 : 아름드리 캠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아름드리 캠프는 아동 및 가족 30명, 문화체험을 함께한 마을 작가 5명, 유관기관 종사자 및 센터 실무자 11명 총 4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눈으로 그리는 캐릭터 활동, 커피향 주머니 만들기, 바비큐 파티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프 기간 동안 아이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아이들-아름드리 캠프>
아이들의 정서지원을 위해 가정, 센터, 지역사회가 다양한 정보를 공유하니 아이들을 진정으로 이해하는 데 한 발짝 더 다가갈 수 있었습니다. 심리 상담은 가족 간의 이해를 도울 수 있었고, 체험과 캠프는 소통과 유대감을 선물해 주었습니다. 특히 가족이 다 함께 한 캠프는 취약계층의 문화적 박탈감을 해소시키며 건강한 가족 소통의 발판이 되어주었습니다. 가족과 함께하며 아이들이 지었던 웃음만큼 앞으로도 아이들에게 즐거운 일만 가득하길 바래요.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해맑은 교실
해맑은 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성취감·자신감 향상과 긍정적 가족관계를 경험하였고, 부모들은 본인과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육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지역단체 및 사회기관은 마을공동체가 함께 하는 양육을 통해 품앗이를 경험하여 공동 돌봄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운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겐 가정, 기관, 지역사회가 필요하며,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온 마을이 ‘해맑은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력할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 가족들에게도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3 |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 (구.더불어지역아동센터) | 취약계층 돌봄 아동의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심리·정서활동 <해맑은 교실Ⅱ> | 10,000,000 |
소외된 아이들을 위한 마음 챙김
코로나19 팬데믹은 사회적 돌봄이 필요한 어려운 이웃들에게 너무나 괴로운 시간이었습니다. 취약계층의 아이들이 외부 활동에 제약을 받게 되면서, 스트레스가 증가되고 심리적 불안도가 증가하면서 가족 간의 관계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습니다. 보통의 아이들은 자기성장과 안정적인 가족관계를 위해서는 에너지 표출을 위한 다양한 신체 및 체험 활동이 필요하고, 지속적인 심리·정서 지원이 필요합니다.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더욱 고립된 취약계층 아이들과 그 가족들을 위해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취약계층 돌봄 아동의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심리·정서활동 ‘해맑은 교실Ⅱ’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는 2022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으로 ‘해맑은 교실Ⅰ’을 이미 진행한 경험이 있었고, 사업을 통해 아이들의 정서적 안정과 가족 간의 소통 증가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경험했습니다. 그 성과를 더욱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2023년에는 가족 문화 예술체험과 캠프 프로그램을 확대하여 가족공동체 확립을 위한 시간을 마련하였습니다.
취약계층 돌봄 아동의 건강한 가족 성장을 위한 심리· 정서활동
1. 마음 챙김 교실 : 가족심리지원 활동
아동 14명과 그 가족 12명을 대상으로 가족심리검사를 실시하였습니다. 가족심리검사 해석본 전달을 위해 양육자와의 온라인 상담을 진행하였고, 가족 구성원의 기질과 건강한 소통을 위한 정보도 공유했습니다. 추가 상담을 원하는 가정의 경우, 무료 상담이 가능한 시설을 연계하여 더욱 심도 있는 가족 상담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기도 했으며, 부모교육을 진행하여 건강한 가족 소통을 위한 양육자의 생활태도 등을 지도했습니다.
가족심리검사는 가족 구성원 각자의 성향과 현재의 어려움, 타고난 기질 등을 이해하는데 큰 나침반 역할을 했습니다. 프로그램 참여 전-후 양육자 스트레스 검사 결과 전체 평균 스트레스가 11% 감소하였으며, 아동 자존감 향상 및 사회기술 척도 사전-사후검사 결과도 평균적으로 상승하는 긍정적인 성과를 얻을 수 있었습니다.
2. 마을공동체 교실 : 문화 예술체험 활동(총 10회)
건강한 가족 소통을 위한 문화 예술체험 활동도 진행되었는데, 이 활동은 지역 내 다양한 문화예술인(10명)과 함께 했습니다. 아동 자치 회의에서 주제를 결정하고 파트너 협약서를 작성하는 등 공동체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들어 가는 재미를 깨닫는 과정은 아이들에게 큰 경험이었으며, 높은 만족감을 주었습니다.
아이들은 마카롱 만들기, 도예 체험, 두부 만들기 등 다양한 경험하였고, 자기표현에 자신감이 붙은 모습이었으며, 케이크 만들기, 원예 활동, 쑥 체험 등을 가족들과 함께 하며 행복한 추억을 만들기도 했습니다.
문화 예술체험 활동은 아이들과 가정에 특별한 경험을 충족해 줬을 뿐만 아니라, 코로나로 이후 생활이 어려워진 영세 예술인들에게도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활동에 적극적이었던 작가들과의 관계 형성도 잘 이루어져 아름드리 캠프엔 작가 5명이 함께 하기도 했습니다.
<가족들과 함께 쑥 체험 활동을 하는 아이들>
3. 나눔 교실 : 아름드리 캠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위축된 환경에서 벗어나 자연 속에서 교류할 수 있는 시간도 마련되었습니다. 석모도 자연휴양림에서 진행된 아름드리 캠프는 아동 및 가족 30명, 문화체험을 함께한 마을 작가 5명, 유관기관 종사자 및 센터 실무자 11명 총 46명이 참여하였습니다. 눈으로 그리는 캐릭터 활동, 커피향 주머니 만들기, 바비큐 파티는 아이들에게 특별한 경험을 선사하고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주었습니다. 부모들은 아이들과 함께하는 캠프 기간 동안 아이에 대해 더 깊게 이해하게 된 계기가 되기도 했습니다.
<친구들과 마시멜로를 구워 먹는 아이들-아름드리 캠프>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아이들의 행복을 위한 해맑은 교실
해맑은 교실을 통해 아이들은 성취감·자신감 향상과 긍정적 가족관계를 경험하였고, 부모들은 본인과 자녀의 심리·정서적 특성을 보다 더 깊게 이해하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양육환경의 필요성을 인식하였습니다. 지역단체 및 사회기관은 마을공동체가 함께 하는 양육을 통해 품앗이를 경험하여 공동 돌봄에 기여할 수 있었습니다.
‘한 아이를 키운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는 말처럼 아이들에겐 가정, 기관, 지역사회가 필요하며, 유기적으로 소통해야 합니다. 앞으로도 온 마을이 ‘해맑은 교실’이 될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들을 위해 노력할 강화청소년지역아동센터 가족들에게도 힘찬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구.더불어지역아동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