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찌개 파는 신부님
요즘은 5000원 미만으로 밥 한 끼 먹기 어려운 시기에 단돈 3000원에 따뜻한 김치찌개백반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서울시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청년밥상문간’인데요. 이 식당은 2015년 한 청년이 고시원에서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난 가슴 아픈 소식을 들은 이문수 신부님이 더 이상 청년들이 굶주리거나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차린 식당입니다.
청년은 물론 양질의 한 끼 식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식당의 한 켠을 도서관 겸 카페로 구성하고 옥상공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를 읽거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으로 들어가는 입구>

<김치찌개를 만들어 나르는 이문수 신부님>
청년밥상문간이 겪는 어려움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포기한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N포세대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 식당은 가난한 청년이 이용한다는 낙인을 받지 않기 위해 최소 요금인 3000원을 받지만 운영이 어려워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식당 운영을 위해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매월 200~300만 원의 경영 적자가 발생했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여느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매출이 급감하여 매월 500~7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가 더욱 줄어 청년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졌고, 한 끼 식사가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음식 가격을 올리는 것은 청년밥상문간이 추구하는 원칙과 맞지 않았기에 빚이 계속 늘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의 유일한 메뉴 – 김치찌개>
청년밥상문간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을 통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음식 가격을 변동시키지 않고도 청년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청년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하였고 2021년 1년간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 한 쪽에 마련된 청년까페문간>
150호점이 될 때까지
“바보의나눔 지원 덕분에 코로나19로 인한 급격한 매출 감소를 견딜 수 있었고, 적은 매출에도 불구하고 청년 아르바이트생을 해고하지 않고 4대보험이 있는 양질의 아르바이트를 제공할 수 있었습니다. 또 매일 적자가 발생함에도 휴업을 하지 않고 지속적인 운영이 가능하였습니다.”
– 청년밥상문간 대표 이문수 신부님 –
2021년 바보의나눔 지원을 받은 이후로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수 있었던 청년밥상문간에 좋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청년과 청년밥상문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고 이에 후원금 수익이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진행자 유재석, 조세호 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이문수 신부님>
청년밥상문간의 목표는 더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 청년밥상문간을 여는 것이라 합니다. 청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전하는 청년밥상문간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은 덕분에 운영이 정상화되었고, 2021년 6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근처에 2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2021년 6월 오픈한 청년밥상문간 이화여자대학교점>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청년밥상문간의 따뜻한 김치찌개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보의나눔도 응원하겠습니다.

<벽면에 붙은 감사인사>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1 | 청년밥상문간 | 청년과 지역주민의 건강한 한 끼 지원 사업 | 10,000,000원 |
김치찌개 파는 신부님
요즘은 5000원 미만으로 밥 한 끼 먹기 어려운 시기에 단돈 3000원에 따뜻한 김치찌개백반을 먹을 수 있는 식당이 있습니다. 서울시 성북구 정릉시장에 위치한 ‘청년밥상문간’인데요. 이 식당은 2015년 한 청년이 고시원에서 굶주림으로 세상을 떠난 가슴 아픈 소식을 들은 이문수 신부님이 더 이상 청년들이 굶주리거나 용기를 잃지 않았으면 하는 마음으로 청년들을 위해 차린 식당입니다.
청년은 물론 양질의 한 끼 식사를 필요로 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고 식당의 한 켠을 도서관 겸 카페로 구성하고 옥상공간도 이용할 수 있도록 하여 도서를 읽거나 문화교류를 할 수 있는 쉼의 공간으로 만들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으로 들어가는 입구>
<김치찌개를 만들어 나르는 이문수 신부님>
청년밥상문간이 겪는 어려움
사회, 경제적 압박으로 인해 연애, 결혼, 주택 구입 등 포기한 게 너무 많아 셀 수도 없다는 N포세대의 마음을 위로하고 응원하는 이 식당은 가난한 청년이 이용한다는 낙인을 받지 않기 위해 최소 요금인 3000원을 받지만 운영이 어려워 적자를 면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식당 운영을 위해 임대료, 인건비, 재료비 등의 지출을 감당하기 어려워 매월 200~300만 원의 경영 적자가 발생했고, 코로나19 이후에는 여느 식당들과 마찬가지로 매출이 급감하여 매월 500~700만 원의 적자가 발생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청년들의 일자리가 더욱 줄어 청년들의 어려움은 더욱 커졌고, 한 끼 식사가 더 중요해진 상황에서 음식 가격을 올리는 것은 청년밥상문간이 추구하는 원칙과 맞지 않았기에 빚이 계속 늘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의 유일한 메뉴 – 김치찌개>
청년밥상문간은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을 통해 인건비와 운영비를 지원받아 음식 가격을 변동시키지 않고도 청년을 비롯한 지역사회 주민들에게 양질의 식사를 제공하고 청년문화활동을 지원하고자 하였고 2021년 1년간 1천만 원을 지원받을 수 있었습니다.
<청년밥상문간 한 쪽에 마련된 청년까페문간>
150호점이 될 때까지
– 청년밥상문간 대표 이문수 신부님 –
2021년 바보의나눔 지원을 받은 이후로 계속해서 운영해 나갈 수 있었던 청년밥상문간에 좋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2021년 4월,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하여 대중들에게 청년과 청년밥상문간에 대한 관심과 지원의 필요성을 알릴 수 있었고 이에 후원금 수익이 증가하였으며 다양한 후원물품을 지원받게 되었습니다.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의 진행자 유재석, 조세호 님과 함께 기념사진을 촬영한 이문수 신부님>
청년밥상문간의 목표는 더 많은 청년들을 위로하고 응원하기 위해 전국에 청년밥상문간을 여는 것이라 합니다. 청년들에게 실패를 두려워하지 말고 어려움 속에서도 희망을 찾을 수 있음을 전하는 청년밥상문간 역시 어려운 상황 속에서 포기하지 않고 다양한 지원방법을 찾은 덕분에 운영이 정상화되었고, 2021년 6월에는 이화여자대학교 근처에 2호점을 오픈하였습니다.
<2021년 6월 오픈한 청년밥상문간 이화여자대학교점>
“서로 밥이 되어 주십시오.”라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말씀처럼 청년들에게 힘이 되는 한 끼 식사를 책임지는 청년밥상문간의 따뜻한 김치찌개가 계속 이어질 수 있기를 바보의나눔도 응원하겠습니다.
<벽면에 붙은 감사인사>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