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노동자들의 불안정한 한국생활
한국에 현재 취업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59만 명입니다. 이 중에 비전문 취업으로 구분되는 E-9비자로 한국에 취업한 외국인은 약 27만 명입니다. 이들은 4년 10개월의 취업 기간이 지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사업자 측에서도 숙련된 이주노동자가 더 남아 있길 원하고 이주노동자도 한국에 안정적으로 취업하길 원합니다.
외국인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E-7비자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비자 취득을 위해 한국어 수준, 급여 수준, 본국에서의 학력, 기술 자격증 여부, 봉사활동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는 이주노동자들이 평등한 노동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이주노동자 단체입니다.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는 다년간의 상담을 통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이주노동자들이 많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게차 학원의 경우 적지 않은 학원비와 수업이 한국어로만 진행되고 평일에만 운영되어 이주노동자가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에서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을 통해 ‘이주민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에게 E-7비자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하였습니다.

<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 공부 중인 참여자들>
합격을 위한 모두의 노력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가 대상이었지만 타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열띤 참여 문의로 서울, 안성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도 함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총 45명의 참여자들은 한국어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자격증 취득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한국어가 유창한 참여자들도 새로운 전문용어를 익히는데 어려워하였습니다. 수업만으로 아쉬운 참여자들은 나라별로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하였습니다. 수업 외 시간에도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문제풀이반을 만들어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센터에 나와 공부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자격증 공부와 함께 자조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조모임을 통해 환경특강, 거리청소, 환경피켓팅을 함께 하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45명 참여한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은 최종 2명이 취득하였으며, 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목표를 이루어낸 참여자들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전체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공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희망을 다졌습니다.

<자조모임 환경피켓팅 중인 참여자들>
수업이 시작되고 어려운 전문용어가 큰 장벽이 되었습니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고 서로 격려하며 힘든 시간을 이겨냈습니다. 자신의 목표를 위해 개인시간을 투자하고 서로 도우며 함께 하는 과정을 통해 참여자들은 큰 성취감과 한 걸음 더 발전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프로그램이 종료된 후에도 자격증 취득 과정에 대한 문의전화가 올 정도로 호응도도 높았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이주노동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이주민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함께 주변의 응원으로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말근무시간 조정 등 많은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초월읍 마을회관에 위치한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를 위해 초월읍장님의 배려와 응원도 함께 하였습니다. 합격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걸린 플랜카드에 이웃주민들도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주노동자들의 도움 없이는 사업장이 가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주노동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이웃, 이주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를 위해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3 |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 | 이주민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교육 | 8,000,000 |
이주노동자들의 불안정한 한국생활
한국에 현재 취업자격으로 체류하고 있는 외국인은 약 59만 명입니다. 이 중에 비전문 취업으로 구분되는 E-9비자로 한국에 취업한 외국인은 약 27만 명입니다. 이들은 4년 10개월의 취업 기간이 지나면 본국으로 돌아가야 합니다. 하지만 사업자 측에서도 숙련된 이주노동자가 더 남아 있길 원하고 이주노동자도 한국에 안정적으로 취업하길 원합니다.
외국인이 자격 요건을 충족할 경우 장기 체류할 수 있는 E-7비자를 취득할 수 있습니다. 비자 취득을 위해 한국어 수준, 급여 수준, 본국에서의 학력, 기술 자격증 여부, 봉사활동 등을 충족해야 합니다.
경기 광주시 초월읍에 위치한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는 이주노동자들이 평등한 노동의 권리와 인간다운 삶을 누릴 수 있도록 함께 하는 이주노동자 단체입니다.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는 다년간의 상담을 통해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이주노동자들이 많음을 인지하게 되었습니다. 지게차 학원의 경우 적지 않은 학원비와 수업이 한국어로만 진행되고 평일에만 운영되어 이주노동자가 참석하기 어려운 상황이었습니다.
이에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에서는 2023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 지원을 통해 ‘이주민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하였습니다. 자격증 취득을 통해 이주노동자들에게 E-7비자 취득의 기회를 제공하여 안정적인 한국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함께 하였습니다.
<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 공부 중인 참여자들>
합격을 위한 모두의 노력
프로그램은 경기도 광주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가 대상이었지만 타지역 이주노동자들의 열띤 참여 문의로 서울, 안성에 거주하는 이주노동자들도 함께 공부하게 되었습니다. 총 45명의 참여자들은 한국어 레벨테스트와 면접을 통해 자격증 취득의 굳건한 의지를 보여주었습니다.
초반 한국어가 유창한 참여자들도 새로운 전문용어를 익히는데 어려워하였습니다. 수업만으로 아쉬운 참여자들은 나라별로 자발적 학습동아리를 만들어 서로 격려하며 함께 하였습니다. 수업 외 시간에도 공부를 이어갔습니다. 문제풀이반을 만들어 일요일 아침 8시부터 센터에 나와 공부하는 열정을 보여주었습니다.
자격증 공부와 함께 자조모임을 만들어 우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자조모임을 통해 환경특강, 거리청소, 환경피켓팅을 함께 하며 타국에서의 외로움을 이겨내고 서로에게 힘이 되어주는 돈독한 사이가 되었습니다.
45명 참여한 지게차 운전 기능사 자격증은 최종 2명이 취득하였으며, 2명이 필기시험에 합격하였습니다. 목표를 이루어낸 참여자들은 성공사례 발표를 통해 전체 학생들 앞에서 자신의 공부 경험을 나누었습니다. 서로 격려하고 축하하며 앞으로의 미래를 위해 희망을 다졌습니다.
<자조모임 환경피켓팅 중인 참여자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이주노동자들의 밝은 내일을 위해
‘이주민 지게차 운전 기능사 필기 교육’ 프로그램은 참여자들의 열정과 함께 주변의 응원으로 행복한 결실을 맺을 수 있었습니다. 이주노동자들의 사업장에서는 자격증 취득을 위해 주말근무시간 조정 등 많은 배려를 해주었습니다. 초월읍 마을회관에 위치한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를 위해 초월읍장님의 배려와 응원도 함께 하였습니다. 합격자들을 축하하기 위해 걸린 플랜카드에 이웃주민들도 함께 기뻐해 주었습니다.
현재 우리나라는 이주노동자들의 도움 없이는 사업장이 가동이 되지 않습니다. 그만큼 이주노동자들의 역할이 매우 중요합니다. 그들이 우리 사회의 구성원으로 희망찬 미래를 꿈꿀 수 있도록 모두의 관심과 사회적 안전망이 반드시 필요합니다.
우리의 이웃, 이주노동자들이 소외되지 않고 밝은 내일을 꿈꿀 수 있도록 함께 하는 까리따스이주민초월센터를 위해 힘찬 응원 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