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갈 곳 잃은 독거어르신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과 복지관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참여 활동 기회가 단절되고, 지역사회에서의 교류가 적어지면서 사회적 고립현상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군포재가노인서비스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그룹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언택트 요리 활동 프로그램 ‘요리조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요리조리 프로그램 >
영양불균형 타파!
독거어르신들의 식사는 코로나 이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서 복지관의 도시락을 배부 받거나, 센터의 밑반찬제공 서비스를 받는 등 일명 인스턴트 음식을 주식으로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센터는 영양불균형과 일상적 가사활동에 무기력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직접 집밥을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사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드는 어르신>
<직접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월 3회로 총 30회기 진행되었으며, 회기별 프로그램 진행 장소와 요리 메뉴를 미리 계획하여 프로그램 일정표를 미리 어르신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바로 각각의 어르신 댁이 었는데요. 3번 중 2번은 요리강사와 함께 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재료를 전달드리고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어르신댁에는 직원들이 방문하여 실시간 요리 활동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나머지 1번은 요리재료만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조리하고 단톡방에 재료사진과 밥상사진을 올리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손질한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
함께해서 따뜻한 밥상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잘 따라할 수 있을까, 단톡방에 서로 만든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잘 이루어질까 걱정이 많았지만,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따뜻한 밥상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활기를 되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음식을 만드는 활동보다 단톡방에 참여하는 활동을 더 어려워했던 어르신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차츰 본인을 소개하고 음식사진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상호간 인사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활동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단톡방에서 소통하는 모습>
일년동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점을 소감으로 남겨주셨는데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요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상을 회복하고 SNS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담당자들도 뿌듯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로그램 소감>
“혼자 있으면 밥도 하기 싫은데 프로그램을 하면서 밥도 하고 싶고, 요리해서 먹으니 맛도 있고 너무 너무 좋았어요. 처음에는 귀찮았어요. 밥 해 먹기도 귀찮고 반찬도 있는대로 먹고 코로나 때문에 갇혀가지고 우울증도 오는 것 같았는데 프로그램에 참여하면서 심심풀이도 되고 맛도 있고 많은 기다림이 되고 있어요.”
–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
코로나가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과 일상생활을 책임져줄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22년에도 바보의나눔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독거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걸음을 응원해주세요!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2021 |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 | 저소득 독거어르신들의 건강 및 대인관계 증진프로그램 ‘요리조리’ | 7,000,000원 |
코로나19로 갈 곳 잃은 독거어르신
코로나 19가 확산되면서 독거어르신들의 사회활동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경로당과 복지관 프로그램이 축소되거나 중단되는 상황에 이르렀습니다. 사회참여 활동 기회가 단절되고, 지역사회에서의 교류가 적어지면서 사회적 고립현상이 확대되어 가고 있습니다. 군포재가노인서비스센터는 이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소그룹 사회관계망을 활용한 언택트 요리 활동 프로그램 ‘요리조리’를 실시하기로 하였습니다.
<요리조리 프로그램 >
영양불균형 타파!
독거어르신들의 식사는 코로나 이후로 많이 달라졌습니다. 대면 식사 서비스를 제공하기 어려워서 복지관의 도시락을 배부 받거나, 센터의 밑반찬제공 서비스를 받는 등 일명 인스턴트 음식을 주식으로 먹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센터는 영양불균형과 일상적 가사활동에 무기력한 재가노인지원서비스 대상 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직접 집밥을 만들어 먹는 프로그램을 시작하였습니다.
<강사의 도움을 받아 음식을 만드는 어르신>
<직접 재료를 손질하는 모습>
월 3회로 총 30회기 진행되었으며, 회기별 프로그램 진행 장소와 요리 메뉴를 미리 계획하여 프로그램 일정표를 미리 어르신들과 공유하였습니다. 프로그램 진행 장소는 바로 각각의 어르신 댁이 었는데요. 3번 중 2번은 요리강사와 함께 한 어르신댁을 방문하여 재료를 전달드리고 실시간으로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나머지 어르신댁에는 직원들이 방문하여 실시간 요리 활동을 같이 진행하였습니다. 나머지 1번은 요리재료만 전달해 드리고 어르신들이 주도적으로 조리하고 단톡방에 재료사진과 밥상사진을 올리는 활동을 진행하였습니다.
<직접 손질한 재료로 음식을 만드는 모습>
함께해서 따뜻한 밥상
처음에는 어르신들이 잘 따라할 수 있을까, 단톡방에 서로 만든 음식을 공유하는 것은 잘 이루어질까 걱정이 많았지만, 인스턴트 음식이 아닌 따뜻한 밥상을 직접 만들어 보면서 활기를 되찾는 어르신들이 늘어났습니다. 또한 음식을 만드는 활동보다 단톡방에 참여하는 활동을 더 어려워했던 어르신들은 회기가 진행될수록 차츰 본인을 소개하고 음식사진을 적극적으로 올리는 등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게 되었으며, 상호간 인사하고 일상을 공유하는 활동에 적응해가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프로그램 단톡방에서 소통하는 모습>
일년동안 프로그램을 참여하면서 느낀점을 소감으로 남겨주셨는데요, 어르신들에게 단순히 요리와 음식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일상을 회복하고 SNS를 통해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었던 것 같아 담당자들도 뿌듯했다는 소식입니다.
<프로그램 소감>
– 프로그램 참여 어르신 –
코로나가 얼마나 더 길어질지 모르는 상황에서 독거어르신들의 건강한 식단과 일상생활을 책임져줄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는 2022년에도 바보의나눔과 함께하기로 하였습니다. 앞으로도 군포재가노인지원서비스센터의 독거어르신들을 향한 따뜻한 걸음을 응원해주세요!
‘요리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