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 끼의 식사
코로나19로 우리 모두는 지난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염의 위험성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거리를 두어야 했고, 몸이 멀어지면서 마음도 멀어지면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전국의 무료급식소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식사를 제공했던 급식소의 문을 닫아야 했고, 자원봉사자도 모일 수 없어 밑반찬 도시락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끼, 무료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하루 식사의 전부였던 이웃들을 위해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2021년과 2022년 특별배분을 통해 전국 무료급식소 중 지원이 필요한 무료급식소를 지원하였고, 그 중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성요셉의 집'도 2021년도 특별배분을 통해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어 2022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에 '성요셉의 집 무료급식사업'을 신청하였고,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2년간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요셉의집을 이끌어가는 사람들>
맛있는 밥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성요셉의 집에서 만든 사랑으로 가득한 식사는 이웃의 성격에 맞게 구분하여 제공되었습니다. 저소득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 노숙인으로 나누어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저소득 어르신 50분께는 성요셉의 집에서 매일 도시락을 나눠드렸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다양한 음식을 드리면서 한 끼 밥상이지만 세끼를 드실 수 있도록 양과 질에 충실하여 대접받는 느낌을 받고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코로나19 때문에 집에서만 생활할 때는 얼마나 우울했는지 몰라요. 이제는 하루에 한 번 도시락을 받으려고 밖에 나가야 되니 몸단장을 하게 되면서 활력이 생겼고 우리 같은 노인네들을 돌봐주시는 분들을 생각해서라도 더 기운을 내보려고요."
- 도시락 지원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감 -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20분과 저소득가정 40 가구에는 주 1회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외부활동도 자유롭지 못한데 사람들 방문까지 뜸하니 더 외로움을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시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라도 봉사자들의 나눔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생기신다고 하셨습니다.
성요셉의 집 어르신 외에도 나눔이 필요한 노숙인, 빈첸시오 대상자, 성심회 도시락 배달팀, 자원봉사센터 도시락대상자 등과 연대하여 대체식품, 간식을 나눠 드릴 수 있어 풍요로웠습니다. 봉사자들의 방문에 반가워하시는 어르신들을 보며 함께 모여 식사하는 날이 빨리 왔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노숙인 40명께는 매일 오후 5시 도시락 및 대체식품을 나누어드렸습니다. 관할 지역 내 성당의 도움을 받아 쪽방 생활을 하시는 노숙인 분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도시락 나눔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하였습니다.

<특식으로 제공된 삼계탕>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경로당 어르신들과 시장 상인들을 방문하여 간식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탄 축하선물로 전달된 피칸호두과자>
온정을 담아 사랑을 나누어드립니다
정월대보름에는 견과류, 추석에는 쌀강정, 부활대축일에는 축하 간식 나눔, 성탄에는 피칸호두과자를 나누어드렸습니다. 홀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으신 어르신들은 나눔을 위한 잠깐의 방문에도 반가워하시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성요셉의 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락 및 대체식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맛있는 한 끼의 식사로 사랑을 전하는 성요셉의 집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
| 연도 | 파트너단체명 | 사업명 | 지원금액 |
| 2021 | 성요셉의집 | 무료급식사업 | 20,000,000 |
| 2022 | 10,000,000 |
소중한 한 끼의 식사
코로나19로 우리 모두는 지난 3년간 힘든 시간을 보냈습니다. 감염의 위험성으로부터 서로를 보호하기 위해 거리를 두어야 했고, 몸이 멀어지면서 마음도 멀어지면서 우리의 관심과 사랑이 필요한 이웃들에게는 더욱 혹독한 시간이었습니다.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식사를 제공하는 전국의 무료급식소도 큰 타격을 받았습니다. 집합 금지 조치로 인해 식사를 제공했던 급식소의 문을 닫아야 했고, 자원봉사자도 모일 수 없어 밑반찬 도시락도 만들기 어려웠습니다. 하지만 하루에 한 끼, 무료급식소에서 제공하는 식사가 하루 식사의 전부였던 이웃들을 위해 손 놓고 있을 수만은 없었습니다. 바보의나눔은 2021년과 2022년 특별배분을 통해 전국 무료급식소 중 지원이 필요한 무료급식소를 지원하였고, 그 중 광주광역시 남구에 위치한 무료급식소인 '성요셉의 집'도 2021년도 특별배분을 통해 지원을 받았습니다. 이어 2022년 바보의나눔 공모배분사업에 '성요셉의 집 무료급식사업'을 신청하였고, 외부 평가위원의 심사를 통해 선정되어 2년간 연속해서 지원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성요셉의집을 이끌어가는 사람들>
맛있는 밥으로 전하는 이웃사랑
성요셉의 집에서 만든 사랑으로 가득한 식사는 이웃의 성격에 맞게 구분하여 제공되었습니다. 저소득 어르신과 복지사각지대의 저소득 가정, 노숙인으로 나누어 식사를 제공하였습니다.
저소득 어르신 50분께는 성요셉의 집에서 매일 도시락을 나눠드렸습니다. 사랑과 정성으로 다양한 음식을 드리면서 한 끼 밥상이지만 세끼를 드실 수 있도록 양과 질에 충실하여 대접받는 느낌을 받고 세상의 따뜻함을 느끼실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만들었습니다.
- 도시락 지원을 받은 저소득 어르신의 소감 -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 20분과 저소득가정 40 가구에는 주 1회 봉사자들이 직접 가정을 방문하여 도시락을 전달해 드렸습니다. 거동이 불편하신 어르신들은 외부활동도 자유롭지 못한데 사람들 방문까지 뜸하니 더 외로움을 느끼신다고 하셨습니다. 그래도 시대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이렇게라도 봉사자들의 나눔과 보살핌을 받을 수 있어 감사한 마음이 생기신다고 하셨습니다.
-프로그램 담당자의 이야기-
노숙인 40명께는 매일 오후 5시 도시락 및 대체식품을 나누어드렸습니다. 관할 지역 내 성당의 도움을 받아 쪽방 생활을 하시는 노숙인 분들을 선정하여 지속적인 도시락 나눔을 받으실 수 있도록 연계하였습니다.
<특식으로 제공된 삼계탕>
이밖에도 코로나19로 인해 힘든 시간을 보내고 계신 경로당 어르신들과 시장 상인들을 방문하여 간식을 대접하였습니다.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으며 어려움을 함께 나눌 수 있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성탄 축하선물로 전달된 피칸호두과자>
온정을 담아 사랑을 나누어드립니다
정월대보름에는 견과류, 추석에는 쌀강정, 부활대축일에는 축하 간식 나눔, 성탄에는 피칸호두과자를 나누어드렸습니다. 홀로 시간을 보낼 수밖에 없으신 어르신들은 나눔을 위한 잠깐의 방문에도 반가워하시고 감사해하셨습니다.
성요셉의 집은 앞으로도 지속적인 도시락 및 대체식품 나눔을 통해 소외된 이웃에게 따뜻한 사랑을 전하고자 노력할 것입니다. 맛있는 한 끼의 식사로 사랑을 전하는 성요셉의 집 가족들에게 따뜻한 응원부탁드립니다.
<지원현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