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진행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캠페인을 기억하시나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된 0216 캠페인을 통해 38,058,886원이 모금되었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액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창신동쪽방상담소로 전달되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모금 결과보고 바로가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기금 전달 바로가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이 남부희망케어센터, 창신동쪽방상담소를 통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함께 보시죠!
■ 남부희망케어센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층을 조사하고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여 건축, 인테리어 업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문자원봉사자 없이는 진행이 되지 않는 사업이기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었던 2020년에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저소득 가구 조사 모두 불가능하여 1가구에만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사업기간을 1년 연장하였고,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목표했던 21가구에서 200% 이상 달성하여 총 4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도배, 장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전선 안전점검, 차광막 설치, 연탄보일러 교체, 배수로 정비, 단열재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수리하였습니다.

<천정 누수 보수 – 누수 점검, 벽지 부착>

<전문 자원봉사자의 작업 모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경사로 제작>

<경사로 제작을 위한 미장 작업>
주거취약계층은 코로나19에도 취약하여 방역전문업체를 연계하여 130가구에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0216 이음’ 캠페인 지원금 이외에도 연탄, 등유, 선풍기 등 냉난방재를 후원받아 200여 가구에 물품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곰팡이 핀 벽지를 교체하고, 오래된 연탄보일러는 고장 나 전기장판에 의지한 채 겨울을 지내시던 81세의 김OO 어르신 댁을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한 후 단열벽지를 부착하고, 새 연탄보일러로 교체하자 “이제 이사 안 가도 될 것 같네.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된 것 같아.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에 김OO 어르신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총 44가구가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창신동쪽방상담소
서울시 동대문 쇼핑센터 옆 종로구 창신동에는 쪽방 밀집지역이 있습니다. 쪽방촌 주민들은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1평~1.5평의 공간에서 생활하는데요. 대부분 월세로 거주하다 보니 집주인이 허락하지 않아 내부 수리나 보일러 교체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어려운 곳입니다. 또 좁은 공간에 쪽방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한 탓에 온풍기, 난로와 같은 온열기구 사용도 어렵습니다.
방한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은 겨울 한파를 맨몸으로 겪어야 했는데, 0216 이음 캠페인 지원을 통해 총 280명의 주민들에게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원금 13,058,886원으로는 전기장판을 구매하기 부족하여 지역사회자원과 상담소 자체 예산으로 구매하여 모든 주민에게 이불과 전기장판을 챙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창신동쪽방상담소에 쌓인 겨울 이불>

<모든 세대에 전달된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주민들께서 이번 겨울은 또 어떻게 지내야 하냐며 하루에도 몇 번씩 푸념을 하셨습니다. 바보의나눔 지원 덕분에 겨울이 오기 전에 전기장판과 극세사 겨울 이불을 전해 드릴 수 있었고, 물품을 받으신 지역 주민 모두 다 재차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따뜻한 나눔 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 창신동쪽방상담소 사회복지사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은 계속 이어집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3년이 되었지만,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나눔 속에 이웃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0216 이음으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324가구가 미리 겨울 준비를 할 수 있었고, 그 어느 해 보다 춥고 길었던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해 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캠페인 지원 결과>
모금기간 | 캠페인명 | 배분금액 | 배분 내용 |
2019.12.04~ 2020.02.14 |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 25,000,000원 | <남부희망케어센터> 뚝딱뚝딱 바보들의 망치소리 |
13,058,886원 | <창신동쪽방상담소> 창신동 쪽방 주민 따뜻한 겨울 지내기 사업 “온기나눔” |
계 | 38,058,886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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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의 마음을 기억하고 이어가기 위해 진행된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캠페인을 기억하시나요?
2019년 12월부터 2020년 2월까지 진행된 0216 캠페인을 통해 38,058,886원이 모금되었고 생활의 어려움으로 주거환경이 취약한 이웃들을 돕기 위해 전액 남부희망케어센터와 창신동쪽방상담소로 전달되어 2020년 3월부터 2021년 12월까지 사업이 진행되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모금 결과보고 바로가기]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기금 전달 바로가기]
어렵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마음이 남부희망케어센터, 창신동쪽방상담소를 통해 어떻게 전달되었는지 함께 보시죠!
■ 남부희망케어센터
경기도 남양주시에 위치한 남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한 저소득층을 조사하고 개선이 시급한 가구를 선정하여 건축, 인테리어 업종에 종사하는 자원봉사자와 함께 환경 개선 사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전문자원봉사자 없이는 진행이 되지 않는 사업이기에 코로나19로 사회적 거리두기가 진행되었던 2020년에는 자원봉사자 모집과 저소득 가구 조사 모두 불가능하여 1가구에만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진행되었습니다. 이에 사업기간을 1년 연장하였고, 진행이 어려울 것이라는 우려와 달리 목표했던 21가구에서 200% 이상 달성하여 총 44가구의 주거환경을 개선할 수 있었습니다.
단순한 도배, 장판에서 벗어나 대상자의 안전과 직결된 부분(전선 안전점검, 차광막 설치, 연탄보일러 교체, 배수로 정비, 단열재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수리하였습니다.
<천정 누수 보수 – 누수 점검, 벽지 부착>
<전문 자원봉사자의 작업 모습>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을 위한 경사로 제작>
<경사로 제작을 위한 미장 작업>
주거취약계층은 코로나19에도 취약하여 방역전문업체를 연계하여 130가구에 방역 서비스를 지원하였고, ‘0216 이음’ 캠페인 지원금 이외에도 연탄, 등유, 선풍기 등 냉난방재를 후원받아 200여 가구에 물품을 지원하기도 하였습니다.
곰팡이 핀 벽지를 교체하고, 오래된 연탄보일러는 고장 나 전기장판에 의지한 채 겨울을 지내시던 81세의 김OO 어르신 댁을 전문 자원봉사자들이 방문하여 곰팡이 핀 벽지를 제거한 후 단열벽지를 부착하고, 새 연탄보일러로 교체하자 “이제 이사 안 가도 될 것 같네. 새로운 집에서 살게 된 것 같아. 너무너무 고마워.”라며 연신 감사 인사를 전하셨다고 합니다.
따뜻한 마음을 보내주신 여러분 덕분에 김OO 어르신은 물론 주거환경 개선을 받은 총 44가구가 유난히도 추웠던 이번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 창신동쪽방상담소
서울시 동대문 쇼핑센터 옆 종로구 창신동에는 쪽방 밀집지역이 있습니다. 쪽방촌 주민들은 난방시설이 갖춰지지 않은 1평~1.5평의 공간에서 생활하는데요. 대부분 월세로 거주하다 보니 집주인이 허락하지 않아 내부 수리나 보일러 교체와 같은 주거환경 개선 작업이 어려운 곳입니다. 또 좁은 공간에 쪽방이 밀집되어 있어 화재에 취약한 탓에 온풍기, 난로와 같은 온열기구 사용도 어렵습니다.
방한용품을 제대로 갖추지 못한 쪽방촌 주민들은 겨울 한파를 맨몸으로 겪어야 했는데, 0216 이음 캠페인 지원을 통해 총 280명의 주민들에게 겨울이불과 전기장판을 전해 큰 도움이 될 수 있었습니다. 지원금 13,058,886원으로는 전기장판을 구매하기 부족하여 지역사회자원과 상담소 자체 예산으로 구매하여 모든 주민에게 이불과 전기장판을 챙겨드릴 수 있었습니다.
<창신동쪽방상담소에 쌓인 겨울 이불>
<모든 세대에 전달된 겨울 이불과 전기장판>
“주민들께서 이번 겨울은 또 어떻게 지내야 하냐며 하루에도 몇 번씩 푸념을 하셨습니다. 바보의나눔 지원 덕분에 겨울이 오기 전에 전기장판과 극세사 겨울 이불을 전해 드릴 수 있었고, 물품을 받으신 지역 주민 모두 다 재차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셨습니다. 따뜻한 나눔 전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 창신동쪽방상담소 사회복지사 –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랑은 계속 이어집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3년이 되었지만, 따뜻한 나눔을 보내주시는 기부자님들의 나눔 속에 이웃 사랑의 불꽃이 꺼지지 않고 계속 타오르고 있습니다. 0216 이음으로 보내주신 기부금 덕분에 324가구가 미리 겨울 준비를 할 수 있었고, 그 어느 해 보다 춥고 길었던 겨울을 따스하게 보낼 수 있었습니다. 따뜻한 겨울을 선물 해 주신 기부자님께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김수환 추기경 선종 11주년 ‘0216 이음’ 캠페인 지원 결과>
2020.02.14
‘0216 이음’
뚝딱뚝딱 바보들의 망치소리
창신동 쪽방 주민 따뜻한 겨울 지내기 사업 “온기나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