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을 알리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 기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5월 23일(금), 바보의나눔 사무실에는 따뜻한 미소가 가득 번졌습니다.
결혼을 앞둔 동갑내기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대신해 기부로 사랑을 전하겠다는 뜻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결심의 주인공은 윤후서·백효운 예비부부로,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하며 2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결혼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열었습니다.

- 결혼 기념 기부금 전달식 -
(왼쪽부터 예비신랑 백효운 님, 예비신부 윤후서(안나) 님)
이번 기부의 시작은 예비신부 윤후서 님의 오래된 다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윤후서 님은 '언젠가 직장인이 되면 기부하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마음을 막연히 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공공기관에 입사한 윤후서 님은 직장에서 백효운 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은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어떻게 전하고, 축하 인사를 더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을까?'
윤후서 님은 그때 문득, 대학 시절의 다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바로 '결혼식 대신 결혼 기념 기부 소식을 전하는 것'. 두 사람의 사랑을 많은 이들 앞에 약속하는 결혼 서약의 의미와 함께 기부의 뜻깊음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나눔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은 비로소 5월 23일(금), 따뜻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연결고리
윤후서·백효운 예비부부의 특별한 결심에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재단의 기부자이신 유튜버 '침착맨' 님입니다. 백효운 님은 평소 침착맨의 콘텐츠를 즐겨보는 열렬한 팬으로, 지난 3월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1,0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한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버추얼 캐릭터(노르망디 독깨팔 크롱스)의 데뷔 1주년 기념 기부라는 독특한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계기로 백효운 님은 바보의나눔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단의 다양한 기부 사례와 투명한 나눔 활동들을 접하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는 기부처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부이야기 다시보기] 침착맨님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특별한 나눔


- 기부 소감을 나누는 모습 -
하지만 윤후서·백효운 님의 기부 결정은 처음에는 두 사람만의 합의였을 뿐, 가족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었기에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기부를 생각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가족들에게 진솔하게 전했고, 걱정과 달리 가족들은 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오히려 따뜻한 지지와 응원으로 화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기부는 더 이상 고민이 아닌 확신이 되었고, 결국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혼 기념 기부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이번 기부가 일회성으로 끝나지 않기를 바라고, 앞으로도 기쁜 일이 있을 때마다 나눔을 실천하는 삶을 살고 싶어요.”
- 윤후서·백효운 예비부부 -
두 사람의 담담한 소감에는, 결혼이라는 소중하고 기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내어준 따뜻한 결심과 깊은 울림이 담겨 있었습니다.
더욱 소중하게 기억될 결혼, 또 다른 울림이 될 나눔

- 기부 증서와 결혼 축하 화분 전달 -
침착맨의 나눔을 보고 자연스레 기부에 마음을 열게 된 이 예비부부처럼, 어쩌면 두 사람의 '결혼 기념 기부'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영감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윤후서·백효운 님의 결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어 더 많은 나눔의 씨앗으로 퍼져가길 바라며, 바보의나눔은 두 분의 아름다운 시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윤후서·백효운 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
결혼을 알리는 가장 의미 있는 방법이 기부라는 생각이 들었어요
지난 5월 23일(금), 바보의나눔 사무실에는 따뜻한 미소가 가득 번졌습니다.
결혼을 앞둔 동갑내기 예비 신혼부부가 결혼식을 대신해 기부로 사랑을 전하겠다는 뜻을 전했기 때문입니다. 이 귀한 결심의 주인공은 윤후서·백효운 예비부부로, 두 사람은 결혼을 기념하며 2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하고 결혼의 시작을 더욱 특별하게 열었습니다.
- 결혼 기념 기부금 전달식 -
(왼쪽부터 예비신랑 백효운 님, 예비신부 윤후서(안나) 님)
이번 기부의 시작은 예비신부 윤후서 님의 오래된 다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대학 시절, 사회복지학을 전공하며 다양한 봉사활동에 참여했던 윤후서 님은 '언젠가 직장인이 되면 기부하는 사람이 되어야지.'라는 마음을 막연히 품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시간이 흘러 공공기관에 입사한 윤후서 님은 직장에서 백효운 님을 만나게 되었고, 그 인연은 자연스럽게 결혼으로 이어졌습니다.
결혼을 준비하면서 두 사람은 고민에 빠졌습니다.
'지인들에게 결혼 소식을 어떻게 전하고, 축하 인사를 더 의미 있게 나눌 수 있을까?'
윤후서 님은 그때 문득, 대학 시절의 다짐이 떠올랐다고 합니다. 바로 '결혼식 대신 결혼 기념 기부 소식을 전하는 것'. 두 사람의 사랑을 많은 이들 앞에 약속하는 결혼 서약의 의미와 함께 기부의 뜻깊음도 알릴 수 있는 좋은 기회라는 생각에, 망설임 없이 나눔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그 결심은 비로소 5월 23일(금), 따뜻한 기부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또 하나의 특별한 연결고리
윤후서·백효운 예비부부의 특별한 결심에는 또 하나의 연결고리가 있었습니다.
바로, 재단의 기부자이신 유튜버 '침착맨' 님입니다. 백효운 님은 평소 침착맨의 콘텐츠를 즐겨보는 열렬한 팬으로, 지난 3월 가족돌봄청년을 위해 1,000만 원을 재단에 기부한 소식을 우연히 접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버추얼 캐릭터(노르망디 독깨팔 크롱스)의 데뷔 1주년 기념 기부라는 독특한 방식이 깊은 인상을 남겼고, 이 계기로 백효운 님은 바보의나눔 활동에도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이후 재단의 다양한 기부 사례와 투명한 나눔 활동들을 접하며 신뢰할 수 있는 기관이라는 생각이 들었고, 소중한 순간을 기념하는 기부처로 선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기부이야기 다시보기] 침착맨님의 가족돌봄청년을 위한 특별한 나눔
- 기부 소감을 나누는 모습 -
하지만 윤후서·백효운 님의 기부 결정은 처음에는 두 사람만의 합의였을 뿐, 가족들을 설득해야 하는 과제가 남아 있었기에 곧바로 실천에 옮기기에는 어려움이 있었다고 합니다. 두 사람은 기부를 생각하게 된 계기와 그 과정에서의 고민을 가족들에게 진솔하게 전했고, 걱정과 달리 가족들은 두 사람의 마음을 이해하며 오히려 따뜻한 지지와 응원으로 화답해 주었다고 합니다. 가족들의 격려에 힘입어 기부는 더 이상 고민이 아닌 확신이 되었고, 결국 가족 모두가 함께 만들어낸 뜻깊은 결혼 기념 기부로 이어질 수 있었습니다.
두 사람의 담담한 소감에는, 결혼이라는 소중하고 기쁜 순간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를 위해 기꺼이 내어준 따뜻한 결심과 깊은 울림이 담겨 있었습니다.
더욱 소중하게 기억될 결혼, 또 다른 울림이 될 나눔
- 기부 증서와 결혼 축하 화분 전달 -
침착맨의 나눔을 보고 자연스레 기부에 마음을 열게 된 이 예비부부처럼, 어쩌면 두 사람의 '결혼 기념 기부'도 또 다른 누군가에게 따뜻한 영감이 되어줄지도 모릅니다.
윤후서·백효운 님의 결심이 누군가의 마음에 잔잔히 스며들어 더 많은 나눔의 씨앗으로 퍼져가길 바라며, 바보의나눔은 두 분의 아름다운 시작을 오래도록 기억하겠습니다.
윤후서·백효운 님의 결혼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그리고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