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전하는 희망

지난 5월 28일(화), 제21대 국회의원 신현영 의원(전 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이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바쁜 일정 속에서도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바보의나눔 사무실을 방문해 주셨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이태원 희생자들을 잊지 않고 기억하며, 소중한 성금 1억 원을 전달해 주셨습니다. 

이날 기금전달식에는 신현영 의원과 함께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이태원참사시민대책회의 김덕진 대외협력팀장, 그리고 이태원참사 유가족 일곱 분이 참여해 주셨습니다. 신현영 의원은 "성금 1억 원은 2020년부터 의정 활동을 시작하면서 저를 믿고 후원해 주신 분들의 따뜻한 마음을 모은 기금입니다. 이분들께 감사한 마음을 보답하기 위해 기금을 의미 있게 사용하고 싶었습니다. 소중한 후원금을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기부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라며 각별한 마음을 전했습니다. 

<왼쪽부터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왼쪽에서 세 번째),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바보의나눔 상임이사 김인권 신부>  

<기부 소감을 나누는 모습>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을 위해 기금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쁩니다. 10.29 이태원 참사는 제 인생에서도 잊을 수 없는 중요한 사건이었습니다. 당시 현장에서 많은 것을 보고 느끼며, 우리나라 재난 구조 시스템의 취약성을 절실히 깨달았습니다. 이 기금이 유가족분들에게 작은 위로가 될 수 있길 바라며, 앞으로 유가족 협의회가 대한민국이 재난에 더 안전한 나라가 되도록 노력하여 많은 일을 해낼 수 있을 것이라 믿습니다.

- 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

도움이 필요한 곳에 지원할 수 있도록 기부해 주신 신현영 의원님께 감사드립니다. 故김수환 추기경님의 뜻을 이어 바보의나눔이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희망과 기쁨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 (재)바보의나눔 김인권 요셉 신부

<이태원 참사 유가족들과 함께 단체 사진 촬영>

신현영 의원님은 10.29 이태원 참사 현장에 가장 먼저 달려와 주셨던 분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악의적인 프레임으로 인해 많은 고통을 받으신 것을 잘 알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지속적으로 유가족들에게 관심을 기울이고 노력해 오신 의원님의 진정성에 늘 감사한 마음을 가지고 있었습니다. 의정 활동을 마무리하는 이 시점에 유가족들을 위해 성금을 기부해 주신 신현영 의원님께 감사드리며, 연대해주신 바보의나눔에도 감사드립니다. 

-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 이정민 운영위원장

10.29 이태원 참사를 잊지 않고 나눔을 실천해 주신 전 더불어민주당 신현영 의원님께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앞으로도 멋진 행보를 펼쳐나갈 신현영 의원님을 응원하며, 안전한 사회를 만들어 갈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도 10.29 이태원참사유가족협의회와 함께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