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동생을 기리는 나눔의 손길
지난 9월 27일, 화창한 가을 햇살과 함께 특별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동생 故 김계숙(가브리엘라) 님을 기리며,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베드로) 대표님이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건립 지정기탁기금 20억 원 기부를 약정해 주셨습니다.
김성주 대표님은 2007년 미혼모 자녀의 심장병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수많은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민 포장을 수상할 정도로 나눔을 생활화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 말기 암으로 여동생을 떠나보내며, 김성주 대표님은 여동생 故 김계숙 님을 기리고자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셨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와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 마뗄암재단 사무총장 이영숙 수녀 등 관계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왼쪽부터 (재)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 >

< 기부 소감을 전하는 김성주 대표 >
여동생 가브리엘라는 평생을 열심히 일만 하며 살았습니다. 평소 미용실 한 번을 가지 않았고, 근검절약의 표상이었던 막냇동생이 2년 전 난소암 말기 진단을 받았습니다. 이미 손쓸 수 없는 상태였기 때문에 입원 20여 일 만에 하느님 품으로 간 여동생이 참 가여웠고, 동생의 유산을 허투루 쓰고 싶지 않았기에 가능하다면 여동생을 기억할 수 있는 방법이 뭐가 있을지 고민했습니다. 마침 마뗄암재단에서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를 짓기 위해 노력하고 있는 것을 알게 되었고, 지친 암 환자와 가족들에게 평온한 안식처가 되길 바라는 마음으로 기부를 결정하게 되었습니다.
-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 -

< 기부 약정서에 서명하는 김성주 대표 >
김성주 대표님의 선행은 2년 전 신문을 통해 감명 깊게 읽었던 기억이 납니다. 우리 사회가 각박해져 고인의 유산을 서로 가지려는 다툼도 많은데 여동생 가브리엘라의 갸륵한 삶을 기리기 위해, 그리고 또 암 환자들을 위해 숭고한 기부를 결정해주신 김성주 대표님과 가족분들에게 감사드립니다.
- (재)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 -

< 감사 인사를 전하는 마뗄암재단 사무총장 이영숙 수녀 >
저는 오늘 이 자리가 기적이라고 생각합니다.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건립은 마뗄암재단의 오랜 숙원사업이었습니다. 이렇게 좋은 분들과 함께 돌봄 센터 건립을 이룰 수 있게 된 것 자체가 큰 기적 같은 일입니다. 그리고 센터를 지을 수 있도록 모든 상황과 뜻이 이뤄진 것에는 故 김계숙 님의 역할이 컸습니다. 故 김계숙 님의 삶과 유산이 이렇게 의미 있는 일로 이어질 수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 마뗄암재단 사무총장 이영숙 수녀 -

< 젊은 시절의 故김계숙 님 >
암 환자를 위한 희망의 쉼터
김성주 대표님의 기금 20억 원은 전액 마뗄암재단에서 건립하는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에 사용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이 암 투병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안식을 주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이 함께 하겠습니다.
소중한 기부를 결정해 주신 김성주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
여동생을 기리는 나눔의 손길
지난 9월 27일, 화창한 가을 햇살과 함께 특별한 기금 전달식이 진행되었습니다. 여동생 故 김계숙(가브리엘라) 님을 기리며,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베드로) 대표님이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건립 지정기탁기금 20억 원 기부를 약정해 주셨습니다.
김성주 대표님은 2007년 미혼모 자녀의 심장병 수술비 지원을 시작으로 수많은 비영리단체에 기부해 왔으며, 이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국민 포장을 수상할 정도로 나눔을 생활화해왔습니다. 그러던 중 2022년 말기 암으로 여동생을 떠나보내며, 김성주 대표님은 여동생 故 김계숙 님을 기리고자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을 위해 기부를 결정하셨습니다.
이날 전달식에는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와 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 마뗄암재단 사무총장 이영숙 수녀 등 관계자분들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 왼쪽부터 (재)바보의나눔 이사장 구요비 주교, (주)에스제이아이엔씨 김성주 대표 >
< 기부 소감을 전하는 김성주 대표 >
< 기부 약정서에 서명하는 김성주 대표 >
< 감사 인사를 전하는 마뗄암재단 사무총장 이영숙 수녀 >
< 젊은 시절의 故김계숙 님 >
암 환자를 위한 희망의 쉼터
김성주 대표님의 기금 20억 원은 전액 마뗄암재단에서 건립하는 암 환자를 위한 무료 돌봄 센터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 건립에 사용되며, 2026년 완공될 예정입니다. '가브리엘라 천사의 집'이 암 투병으로 인해 육체적, 정신적, 경제적으로 고통받는 암 환자들과 가족들에게 따뜻한 쉼터이자 안식을 주는 보금자리가 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이 함께 하겠습니다.
소중한 기부를 결정해 주신 김성주 대표님께 다시 한 번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