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의 뜻깊은 나눔
지난 4월 2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아이들이 ‘주님사랑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수익금이 무려 607,600원이나 되었답니다.
어떤 특별한 장터였길래 학생들의 힘으로 이렇게 많은 기금이 모였을까요?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한 ‘주님사랑 나눔장터’

“나눔장터를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의견이 달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가게를 찾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니 즐거웠어요. 또 우리가 번 돈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김지효 학생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주님사랑 나눔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였기에 더욱 특별하였습니다. 부활 대축일인 4월 20일에 물품과 음식을 판매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하는 장터를 기획하여 수익금도 모으고 참여하는 학생들과 가족들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하여 성황리에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나눔은 세상을 희망으로 변화시킵니다
아이들의 활동을 지도한 황원주 선생님은 “나로 시작된 삶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우리의 삶이 더욱 의미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갈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기획하였습니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것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야말로 김수환 추기경님이 말씀하신 ‘서로를 위한 밥’이 되어 주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 귀한 나눔의 기회를 선물해 주신 장덕동 성당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나눔 감사합니다
나눔장터로 모인 기금 607,600원은 전액 바보의나눔에 전달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뜻에 따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입니다. 나눔장터를 통해 느낀 ‘나눔의 기쁨’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

광주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학생들의 뜻깊은 나눔
지난 4월 22일, 광주광역시에 위치한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선생님으로부터 전화 한 통이 걸려왔습니다. 아이들이 ‘주님사랑 나눔장터’를 운영하여 모은 수익금을 기부하고 싶다고 하셨는데요. 수익금이 무려 607,600원이나 되었답니다.
어떤 특별한 장터였길래 학생들의 힘으로 이렇게 많은 기금이 모였을까요?
학생이 스스로 기획, 운영한 ‘주님사랑 나눔장터’
“나눔장터를 운영하면서 친구들과 서로 의견이 달라 어려운 점도 있었지만, 가게를 찾을 사람들을 생각하며 준비하니 즐거웠어요. 또 우리가 번 돈을 도움이 필요한 누군가에게 기부할 수 있어서 기뻤습니다.” -김지효 학생
장덕동 성당 주일학교 ‘주님사랑 나눔장터’는 학생들이 직접 계획하고 실행하였기에 더욱 특별하였습니다. 부활 대축일인 4월 20일에 물품과 음식을 판매하고 다양한 놀이 활동을 체험하는 장터를 기획하여 수익금도 모으고 참여하는 학생들과 가족들도 일상의 스트레스를 풀 수 있는 시간으로 준비하여 성황리에 운영되었다고 합니다.
나눔은 세상을 희망으로 변화시킵니다
아이들의 활동을 지도한 황원주 선생님은 “나로 시작된 삶이 우리라는 이름으로 함께 할 때 더불어 살아가는 공동체로서 우리의 삶이 더욱 의미 있으며, 사랑을 실천하는 삶으로 주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사랑을 나눌 수 있는 방법이라는 것을 알아갈 수 있도록 나눔장터를 기획하였습니다.”라고 기획의도를 전하였습니다.
어려서부터 이웃을 위한 나눔의 필요성을 알고, 실천하는 것을 배운 우리 아이들이 성장하였을 때야말로 김수환 추기경님이 말씀하신 ‘서로를 위한 밥’이 되어 주는 사랑과 인정이 넘치는 사회가 되리라 생각됩니다. 아이들에게 귀한 나눔의 기회를 선물해 주신 장덕동 성당에 감사드립니다.
뜻깊은 나눔 감사합니다
나눔장터로 모인 기금 607,600원은 전액 바보의나눔에 전달되었습니다. 학생들의 뜻에 따라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될 계획입니다. 나눔장터를 통해 느낀 ‘나눔의 기쁨’을 계속해서 간직하고 나눌 줄 아는 어른으로 자라날 수 있기를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