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나눔이 모여 큰 사랑이 된 신내동 성당의 기부

2023-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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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눔을 축제처럼 즐기는 아이들


지난 5월 27일, 신내동 성당 주일학교에서 ‘나눔 페스티벌’이 열렸습니다. 

올해로 두 번째 열린 나눔 페스티벌은 주일학교 아이들이 본격적으로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부스들이 마련되었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운영하는 플리마켓, 수녀님들께서 준비해 주신 페이스페인팅 부스, 자모회의 정성이 가득한 분식 부스, 교사회에서 판매하는 간식 부스 외에도 배지 만들기, 두더지 잡기 게임, 인생네컷 사진 찍기 등의 부스까지. 다양한 먹거리와 활동들은 나눔 페스티벌을 더 풍성하게 만들어주었습니다.    

< 신내동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 행사 모습 - 간식 만들기 체험 부스 >


< 신내동 성당 초등부 주일학교 행사 모습 -  플리마켓 >


게다가 주일학교 아이들은 행사를 통해 나눔도 실천하며, 행사를 더 빛나게 해주었는데요.  

이날 아이들이 플리마켓을 직접 운영하며 번 수익금과 자발적인 기부금은 총 730,000원. 작고 소중한 마음들이 모여 만들어진 이 기금은 6월 29일, 바보의나눔에 전달되었습니다.



순수함이 피어나는 나눔


나눔 페스티벌은 아이들의 참여 열기로 뜨거운 현장이었습니다. 그중에서도 흥미를 사로잡은 장소는 바로 나눔 부스였는데요.  

행사장 한편에 설치된 나눔 부스에는 기부를 통해 어떻게 세상이 조화로워질 수 있는지 눈높이 설명을 돕는 게시판도 마련되었습니다.  행사를 즐기던 아이들은 꼼꼼히 게시판을 살펴보곤 플리마켓으로 번 돈을 주저 없이 모금함에 넣는 등 자발적인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신내동 성당의 주일학교 초등부 아이들은 기부금의 많고 적음을 떠나, 그 어느 때보다 순수한 마음으로 기부에 참여할 수 있었습니다.


< 기부에 참여한 초등부 아이들 >


< 기부 모금함 >



마음이 커다란 어른으로 성장하길

 

< 체험 부스를 직접 꾸미는 아이들 >


나눔 페스티벌은 아이들이 다양한 체험과 음식으로 신나는 하루를 보내고, 기부도 실천해 봄으로써 나눔을 직접 경험해 보는 좋은 기회였습니다. 

신내동 성당 아이들이 어려운 이웃에 대한 관심을 잃지 않고 마음이 큰 어른으로 성장하기를 기대하며, 나눔 페스티벌에 도움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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