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제약과 함께 맞이하는 따뜻한 연말

매년 찾아오시는 반가운 손님, 경동제약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을 위한 2억 5천여만 원의 성금을 전달하기 위해 2023년 12월 22일 바보의나눔 사무국을 찾아주셨습니다.

경동제약이 바보의나눔과 처음 인연을 맺은 건 2010년을 시작으로, 올해로 14년째를 맞이했습니다. 14년간 바보의나눔에  전해주신 누적 기부금은 무려 43억 6천여만 원(약품, 마스크, 건강기능식품 등 후원 환가액 포함)에 달합니다.

[지난 기부이야기] 13년째 한결같은 경동제약의 고마운 다짐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와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우창원 신부>

다양한 분야에 도움을

기부 경력 14년의 경동제약은 어디 하나 소외되는 곳이 없도록 다양한 복지 사각지대의 취약계층을 지원해 왔습니다.

"회사와 직원 모두 나눔으로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을 한다는 것에 대한 자부심이 큽니다. 경동제약은 약품을 개발하는데 힘쓰고 소외된 어려운 이웃을 찾아 돕는 일은 전문 모금 기관인 바보의나눔에 믿고 맡기겠습니다."

-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기부 소감을 나누는 모습>

이번 경동제약의 기부금 2억 원은 사회복지단체에 전달되어 필요한 프로그램과 사업을 진행하는 데 사용됩니다.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는 노후화된 소규모 사회복지시설의 유지 보수에 사용할 예정이며, HIV/AIDS 감염인 지원 단체인 한국가톨릭레드리본에서는 감염인의 건강을 위한 지원 사업을, 저소득 아동 청소년 입소 시설인 솔샘나우리 센터는 아동 심리 상담과 치료를, 해성보육원은 아동들의 교육을 위한 학습지 수업을 지원하며, 노숙인 클리닉인 라파엘나눔의 진료 활동을 지원합니다.

<기금 전달판>

소외된 이웃의 건강을 생각하다

2억여 원의 기금에 이어 경동제약이 생산하는 KF94 방역 마스크와 다양한 건강 기능 식품도 함께 기부해 주셨습니다.

"경제적으로 어려우신 분들은 처방약 드시는것도 바쁘신 경우가 많으십니다. 그럴수록 영양제 등 건강기능식품을 챙겨 드시고 마스크로 방역을 잘 하시면 좋을것 같아 물품을 기부하게 되었습니다." 

-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경동제약의 그날엔 세이프 방역 마스크 10만 장은 전국의 노숙인 시설과 클리닉, 요양원 등 8곳에 전달되었고 레이디 플러스 감마리놀렌산 400통, 셀렌업 플러스, 오늘 쉼표 제품은 한울정신건강복지재단과 서울가톨릭사회복지회로 배분되어 복지시설 이용인들의 건강에 도움이 되었습니다. 

<기부증서와 함께>

"저희 경동제약의 슬로건이 '인류의 건강과 행복'입니다. 사람들이 건강해져서 약이 더 이상 필요 없어지면 제약 회사가 어쩌나 싶지만 앞으로 100년, 그 이상 회사가 지속되기 위해서는 이러한 철학을 이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어려움이 있었던 한 해였지만 결국은 나눌 수 있는 여유가 생겼고, 기부를 할 수 있어서 행복합니다. 앞으로도 꾸준히 나눔에 앞장서는 기업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 경동제약 류기성 대표

경동제약의 따뜻한 경영 철학에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계속 함께해 주시길 바랍니다. 나누어주신 기부금과 물품은 바보의나눔이 꼭 필요한 곳에 투명하게 전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