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은동성당>
지난 8월 29일과 30일, 바보의나눔은 재단을 홍보하고 기부자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홍은동성당에 방문했습니다. 모금을 진행하며 많은 기부자님들을 만나고 인사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한 인상 좋은 어머님이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오래 전부터 모아온 저금통이 있습니다. 그 저금통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하고 싶은데, 오랜 시간 모아 온 거라 너무 무거워서 성당에 들고 오지 못했습니다.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기부자님이 전해주신 저금통>
마침 어머님 댁이 성당에서 가까워 저희가 직접 가서 저금통을 들고 함께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그 저금통은 꽉꽉 차서 혼자서 들기 벅찰 정도였습니다.
동전으로 가득 찬 이 저금통 안에는 총 478,890원이 있었습니다. 이 동전들은 기부자님이 2013년 9월부터 모으셨다고 하는데요. 조그만 저금통에 매번 모아 기부하는 모습을 본 친구가 조금 더 큰 저금통에 모아보는 게 어떻겠냐며 이 저금통을 선물해줘 그때부터 동전이 생길 때마다 나눔을 생각하며 모아오셨다고 해요.

<동전으로 꽉꽉 차 있었던 저금통>
“저는 이 곳 포방터 시장을 자주 이용했어요. 시장을 이용하면서 조금 더 물건을 싸게 사서, 잔돈이 생기면 꼭 이 저금통에 넣었습니다. 이 순간을 생각하며 모으고 모으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열심히 모은만큼 저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저금통 안에는 478,890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저금통을 열면서, 오랜 시간 이 나눔을 위해 본인의 것을 조금씩 아끼며 동전을 모아오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는데요. 기부자님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그 마음,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홍은동성당>
지난 8월 29일과 30일, 바보의나눔은 재단을 홍보하고 기부자님들을 직접 만나기 위해 홍은동성당에 방문했습니다. 모금을 진행하며 많은 기부자님들을 만나고 인사를 나눌 수 있었는데요.
그 중 한 인상 좋은 어머님이 다가오셔서 말씀을 하셨습니다.
“제가 오래 전부터 모아온 저금통이 있습니다. 그 저금통을 바보의나눔에 기부하고 싶은데, 오랜 시간 모아 온 거라 너무 무거워서 성당에 들고 오지 못했습니다. 혹시 방법이 있을까요?”
<기부자님이 전해주신 저금통>
마침 어머님 댁이 성당에서 가까워 저희가 직접 가서 저금통을 들고 함께 돌아왔습니다. 실제로 그 저금통은 꽉꽉 차서 혼자서 들기 벅찰 정도였습니다.
동전으로 가득 찬 이 저금통 안에는 총 478,890원이 있었습니다. 이 동전들은 기부자님이 2013년 9월부터 모으셨다고 하는데요. 조그만 저금통에 매번 모아 기부하는 모습을 본 친구가 조금 더 큰 저금통에 모아보는 게 어떻겠냐며 이 저금통을 선물해줘 그때부터 동전이 생길 때마다 나눔을 생각하며 모아오셨다고 해요.
<동전으로 꽉꽉 차 있었던 저금통>
“저는 이 곳 포방터 시장을 자주 이용했어요. 시장을 이용하면서 조금 더 물건을 싸게 사서, 잔돈이 생기면 꼭 이 저금통에 넣었습니다. 이 순간을 생각하며 모으고 모으다 보니 어느새 시간이 이렇게 흘렀네요. 열심히 모은만큼 저보다 어려운 이웃들에게 꼭 전달되었으면 좋겠어요.”
<저금통 안에는 478,890원이 들어있었습니다>
저금통을 열면서, 오랜 시간 이 나눔을 위해 본인의 것을 조금씩 아끼며 동전을 모아오신 기부자님의 따뜻한 마음이 느껴졌는데요. 기부자님께서 전해주신 소중한 그 마음, 우리의 어려운 이웃에게 꼭 전달될 수 있도록 바보의나눔이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