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Q. 채움한의원을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채움한의원의 진용희 원장입니다. 파인 흉터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아 2011년에 채움한의원을 개원했습니다.
흉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보니까 질병이나 사고로 흉터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뵈어왔는데요. 한분 한분의 흉터를 치료해드리면서, 이분들의 마음까지 채워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료해오고 있습니다.

Q. 만나보셨던 환자분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으실까요?
A. 대부분의 환자분이 다 기억이 나요. 얼굴에 난 상처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겪으신 어려움도 전해 들을 수 있었고,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얼굴뿐만 아니라 표정까지도 밝아지신 분들이 많으셨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한 고3 친구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마부터 입술 쪽까지 일직선으로 손톱으로 긁힌 상처가 있어서 한차례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지만 실패해서 우리 병원에 왔던 친구예요. 치료를 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이겨낸 이 친구가 치료가 끝나고, 고3 수험기간이 끝나자마자 정말 예뻐진 것입니다. 화장하고 꾸민 것도 있었지만, 표정이 정말 밝아진 것이죠. 마지막으로 제 병원에 왔던 날, 그 친구뿐만 아니라 동반하신 어머님께서 감사하다며 많은 눈물을 흘리셨던 기억이 납니다.
손을 떼어보고 웃어보는 것,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보는 것처럼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영위하던 일상생활이 치료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한 환자분의 말씀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Q. 기부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어렸을 때 겪었던 유년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때 경험해보니, 누군가에게는 쉬운 한마디일 수 있겠지만 저는 도와달라고 이야기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그냥 참아버려야지 하고 온몸으로 그 어려움을 겪어내 보니, 성인이 된 후에는 자연스레 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눈길이 갔습니다. 아파본 사람이 고통을 아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아동을 지원하는 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바보의나눔에 기부하게 되셨나요.
A.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찾아보며 바보의나눔을 알게 되었고, 바보나눔터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부하면 할 수록 내 기부금이 올바로 쓰이고 있는가, 이 기부금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고 얼만큼 전달되고 있는가 등의 기부금의 실질적 운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부금의 많은 부분을 자체 사업비로 쓰거나, 기부금을 어떻게 썼는지 투명하게 밝히지 않은 곳들을 제외하고 보니 법정기부금단체인 바보의나눔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부금의 90% 이상이 배분된다는 것과 기부금에 대한 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있다는 점에 신뢰를 하게 되어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친구에게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하)

Q. 앞으로 더 이루고 싶으신 바가 있으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보험이 되지 않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물론 기부금으로 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값지겠지만, 저만이 해줄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면 저와 그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어린 친구들일수록 외모때문에 우울증이 오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를 봐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얼굴의 상처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료해주시는 채움한의원의 진용희 원장님을 뵈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얼굴의 흉터를 치료하고싶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있다면 채움한의원으로 연락 주길 요청하셨고, 번호를 본 게시글에 기재해주길 요청하셨습니다. 원장님의 뜻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바보의나눔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채움한의원(http://www.skinchaeum.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107-12 2층
TEL.02-706-8275
함께 나의 것을 나누며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같이 만들어가길 원하신다면 지금 바보나눔터를 신청해주세요.
더 자세한 내용은 아래 이미지를 클릭해주세요!

누구나 어렵고 힘든 지금, 바보의나눔이 중소상공인과 함께 ‘바보나눔터’로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을 널리 알리고자 합니다.
Q. 채움한의원을 소개해주세요.
A. 안녕하세요, 저는 채움한의원의 진용희 원장입니다. 파인 흉터를 채운다는 의미를 담아 2011년에 채움한의원을 개원했습니다.
흉터를 전문적으로 치료하는 병원이다 보니까 질병이나 사고로 흉터를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을 많이 뵈어왔는데요. 한분 한분의 흉터를 치료해드리면서, 이분들의 마음까지 채워드리고 싶다는 마음으로 진료해오고 있습니다.
Q. 만나보셨던 환자분들 중에서 기억에 남는 환자분이 있으실까요?
A. 대부분의 환자분이 다 기억이 나요. 얼굴에 난 상처이기 때문에 이와 관련해서 겪으신 어려움도 전해 들을 수 있었고, 치료가 성공적으로 끝나면서 얼굴뿐만 아니라 표정까지도 밝아지신 분들이 많으셨기 때문입니다.
그중에 한 고3 친구가 생각이 나는데요. 이마부터 입술 쪽까지 일직선으로 손톱으로 긁힌 상처가 있어서 한차례 다른 병원에서 수술했지만 실패해서 우리 병원에 왔던 친구예요. 치료를 받으며 어려운 시간을 꿋꿋이 이겨낸 이 친구가 치료가 끝나고, 고3 수험기간이 끝나자마자 정말 예뻐진 것입니다. 화장하고 꾸민 것도 있었지만, 표정이 정말 밝아진 것이죠. 마지막으로 제 병원에 왔던 날, 그 친구뿐만 아니라 동반하신 어머님께서 감사하다며 많은 눈물을 흘리셨던 기억이 납니다.
손을 떼어보고 웃어보는 것, 머리카락을 귀 뒤로 넘겨보는 것처럼 사람들이 아무렇지 않게 영위하던 일상생활이 치료를 통해 가능해졌다는 한 환자분의 말씀도 오래 기억에 남습니다.
Q. 기부를 시작하시게 된 계기가 궁금합니다.
A. 어렸을 때 겪었던 유년시절의 경험으로 인해 기부에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어요. 그때 경험해보니, 누군가에게는 쉬운 한마디일 수 있겠지만 저는 도와달라고 이야기하기가 참 어렵더라고요. 도움을 청하기보다는 그냥 참아버려야지 하고 온몸으로 그 어려움을 겪어내 보니, 성인이 된 후에는 자연스레 제 주변의 소외된 이웃에 눈길이 갔습니다. 아파본 사람이 고통을 아는 것처럼 말이죠.
그렇게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저뿐만 아니라 주변 친구들도 결혼하고 자녀를 낳아 가정을 꾸리는 경우가 많다 보니 아동을 지원하는 것에 더욱 많은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Q. 어떻게 바보의나눔에 기부하게 되셨나요.
A. 여러 단체에 기부하고 찾아보며 바보의나눔을 알게 되었고, 바보나눔터로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습니다. 기부하면 할 수록 내 기부금이 올바로 쓰이고 있는가, 이 기부금이 실제 도움이 필요한 이들에게 잘 전달되고 얼만큼 전달되고 있는가 등의 기부금의 실질적 운용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기부금의 많은 부분을 자체 사업비로 쓰거나, 기부금을 어떻게 썼는지 투명하게 밝히지 않은 곳들을 제외하고 보니 법정기부금단체인 바보의나눔을 알게 되었습니다. 기부금의 90% 이상이 배분된다는 것과 기부금에 대한 운용이 투명하게 공개되어있다는 점에 신뢰를 하게 되어 바보의나눔에 기부를 시작하게 되었고, 지금은 많은 친구에게도 홍보하고 있습니다. (하하)
Q. 앞으로 더 이루고 싶으신 바가 있으시다면, 무엇이 있을까요?
A. 보험이 되지 않는 다문화 가정의 아이들의 상처치료를 도와주고 싶다는 생각을 해왔어요. 물론 기부금으로 제 마음을 소외된 이웃들에게 전달하는 것도 값지겠지만, 저만이 해줄 방법으로 도움을 준다면 저와 그 아이 모두 만족할 수 있지 않을까 싶었거든요. 어린 친구들일수록 외모때문에 우울증이 오거나 자존감이 떨어지는 경우를 봐왔기 때문에, 더더욱 아이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은 마음이 큽니다.
따뜻한 마음으로 환자들의 얼굴의 상처 뿐만 아니라 마음의 상처까지도 치료해주시는 채움한의원의 진용희 원장님을 뵈었습니다.
원장님께서는 얼굴의 흉터를 치료하고싶은 다문화 가정의 아동들이 있다면 채움한의원으로 연락 주길 요청하셨고, 번호를 본 게시글에 기재해주길 요청하셨습니다. 원장님의 뜻이 다문화가정 아동들에게 전달되길 바라며, 바보의나눔도 함께 응원하겠습니다!
채움한의원(http://www.skinchaeum.com/)
서울특별시 마포구 노고산동 107-12 2층
TEL.02-706-82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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