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현2동성당 초등부 친구들의 정성어린 나눔

나눔도 즐겁게 할 수 있어요!

지난 2018년 2월에 바보의나눔에 첫 기부를 했던 논현2동 성당 초등부에서 ‘2019년 아나바다 나눔잔치’를 진행했습니다. 이번에 열린 나눔잔치는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10주년을 맞아 진행되었는데요.
추기경님이 몸소 나눔을 실천해주셨던 것 처럼 초등부 친구들도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이웃과 나누고 싶은 물품을 하나둘씩 기증했다고 합니다.

몇몇 친구들은 본인이 직접 물품들을 판매하고 수익금 전액을 기부했다고 하는데요. 그렇게 모인 200여만 원이라는 놀라운 수익금은 전액 바보의나눔을 통해 근로빈곤 여성가장들에게 전달될 예정입니다.
친구들의 한명 한명의 사랑과 정성이 모인 기부금이기 때문에 더욱 값진 의미를 갖지 않을까 싶습니다.

나눔과 기부는 절대 어려운 것이 아님을 알려준 논현2동 초등부 친구들. 나도 즐겁고 내 주변의 소외된 이웃도 즐겁고 따뜻하게 만들 수 있었던 이번 ‘아나바다 나눔잔치’는 초등부 친구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 때문에 가능했을 것입니다. 앞으로도 논현2동 성당 친구들이 우리 사회에 더 선한 영향력을 전달할 수 있도록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소외된 이웃을 기억하며 따뜻한 사랑을 전달해준
논현2동 초등부 친구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인사를 드립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