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미사
지난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고 선종 1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명동성당에 오셨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10년 전 겨울이 생각나는 날씨였음에도, 추기경님을 마음 깊숙이 담아두신 분들이 각자의 온기로 명동성당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추기경님 선종 3주년부터 추기경님의 이웃사랑을 되새겨보기 위해 미사를 준비했는데요. 이번 선종 10주년 미사에도 함께한 바보의나눔이 선종 10주년 미사 현장을 전달해드립니다.
추기경님 생애 가장 오래 머무르셨던 ‘명동성당’
이번 선종 10주년 미사는 추기경님이 많은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시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셨던 명동성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성당 중앙에는 추기경님이 직접 그리셨던 ‘바보야’ 자화상이 놓여있었습니다.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겸손과 사랑을 기억하는 많은 분들로 명동성당 안팎이 가득찼습니다.
‘0216 이음 프로젝트’ 총 모금액 39,105,996원 봉헌
미사 중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의 끈을 이어간 ‘0216 이음’ 모금이 봉헌되었는데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0216 이음’ 모금에 총 39,105,996원이 모였습니다. 선종 후, 김수환 추기경님의 통장 속 잔고 340만 원은 이주노동자에게 전달되었는데요. 추기경님을 기억하며 ‘0216 이음’ 기부금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봉헌을 위해 김수환추기경 조카 손녀인 김은희씨 부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어요.
바보의나눔과 함께한 선종 10주년 미사
추기경님의 뜻에 따라 설립된 ‘바보의나눔’도 추기경님을 기억하기 위해 명동성당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모금함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추기경님 자화상 배지를 나눠드리며 추기경님을 닮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추기경님을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이 바보의나눔이 준비한 ‘빨간색 수단의 추기경님’을 카메라에 담아가셨어요.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이였던 만큼 다양한 분들이 바보의나눔 부스에 오셔서 추기경님과 함께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어가셨습니다.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도 함께 해주셨어요.
‘오뚝이 엄마의 우뚝서기’ 캠페인을 함께 했던 바다 홍보대사가 선종 10주년 미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바다 홍보대사는 모금함에 기부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추기경님 자화상 배지를 드리며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바보의나눔과 함께해주신 바다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은 아직도 우리 기억 속에 남아계신 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년은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라 하죠. 하지만 추기경님이 몸소 본인의 삶으로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사랑’의 유산은 더 짙어지는 듯 합니다.
추기경님 선종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바보의나눔은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추기경님의 가르침을 더 깊이 따르며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인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10주년 미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
김수환 추기경 선종 10주년 미사
지난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고 선종 10주년을 추모하기 위해 많은 분들이 명동성당에 오셨습니다. 유난히 추웠던 10년 전 겨울이 생각나는 날씨였음에도, 추기경님을 마음 깊숙이 담아두신 분들이 각자의 온기로 명동성당을 더 따뜻하게 만들어주셨습니다.
바보의나눔은 추기경님 선종 3주년부터 추기경님의 이웃사랑을 되새겨보기 위해 미사를 준비했는데요. 이번 선종 10주년 미사에도 함께한 바보의나눔이 선종 10주년 미사 현장을 전달해드립니다.
추기경님 생애 가장 오래 머무르셨던 ‘명동성당’
이번 선종 10주년 미사는 추기경님이 많은 소외된 이웃들을 만나시고 가난한 이들과 함께하셨던 명동성당에서 진행되었습니다. 성당 중앙에는 추기경님이 직접 그리셨던 ‘바보야’ 자화상이 놓여있었습니다.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겸손과 사랑을 기억하는 많은 분들로 명동성당 안팎이 가득찼습니다.
‘0216 이음 프로젝트’ 총 모금액 39,105,996원 봉헌
미사 중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의 끈을 이어간 ‘0216 이음’ 모금이 봉헌되었는데요. 지난 11월부터 진행된 ‘0216 이음’ 모금에 총 39,105,996원이 모였습니다. 선종 후, 김수환 추기경님의 통장 속 잔고 340만 원은 이주노동자에게 전달되었는데요. 추기경님을 기억하며 ‘0216 이음’ 기부금은 의료복지 사각지대에서 어렵게 살아가는 다문화가족과 이주노동자들의 치료비로 사용될 예정입니다.
이 봉헌을 위해 김수환추기경 조카 손녀인 김은희씨 부부께서 함께해주셨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뜻깊은 자리에 함께할 수 있어서 기쁩니다.” 라는 말씀을 남겨주셨어요.
바보의나눔과 함께한 선종 10주년 미사
추기경님의 뜻에 따라 설립된 ‘바보의나눔’도 추기경님을 기억하기 위해 명동성당에서 많은 분들과 함께했습니다. 모금함에 기부해주신 분들께 추기경님 자화상 배지를 나눠드리며 추기경님을 닮은 따뜻한 나눔에 감사를 드렸습니다.
특히 추기경님을 기억하시는 많은 분들이 바보의나눔이 준비한 ‘빨간색 수단의 추기경님’을 카메라에 담아가셨어요. 추기경님을 기억하는 또 다른 방법이였던 만큼 다양한 분들이 바보의나눔 부스에 오셔서 추기경님과 함께 밝은 미소로 사진을 찍어가셨습니다.
바보의나눔 홍보대사도 함께 해주셨어요.
‘오뚝이 엄마의 우뚝서기’ 캠페인을 함께 했던 바다 홍보대사가 선종 10주년 미사에 참석해주셨습니다. 특히 바다 홍보대사는 모금함에 기부해주시는 분들께 직접 추기경님 자화상 배지를 드리며 감사함을 전했는데요.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오랜 시간 바보의나눔과 함께해주신 바다 홍보대사에게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자신을 바보라고 부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은 아직도 우리 기억 속에 남아계신 분임을 알 수 있었습니다. 10년은 강산도 변하는 시간이라 하죠. 하지만 추기경님이 몸소 본인의 삶으로서 우리에게 전해주신 ‘사랑’의 유산은 더 짙어지는 듯 합니다.
추기경님 선종 10주년을 맞이한 올해, 바보의나눔은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는 추기경님의 가르침을 더 깊이 따르며 소외된 이웃들과 소통하고 가난한 이들을 위한 우선적인 사랑을 실천하겠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 선종 10주년 미사에
함께해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