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1
교육권
아이들의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교육 여건을 지원합니다.
평화3000
필리핀 산 마태오시(市) 도시빈민 초등학생을 위한 학습지원 및 부모의 교육인식개선
도시빈민 극빈층이 살아가는 산 마태오시의 빈민가에 사는 초등학생은 학교 진학 자체의 어려움을 갖고 있습니다. 도시빈민 초등학생을 위한 반올림 희망학교에서 무료 급식을 제공하고 장학금을 지원하여 아이들이 건강하게 자라고 공부할 수 있도록 지원하였습니다.
“아이들 부모님들께서 자녀가 글을 읽고 쓸 수 있게 되고, 성격까지 밝아졌다고 만족감이 매우 컸습니다. 스스로 공부하고 숙제하는 아이의 모습에 대학까지 보내주고 싶다는 꿈을 꾸게 되었습니다.”
- 사업 담당자 -
02
노동권
해외지역 저소득 농민의 소득 증대를 지원합니다.
고앤두인터내셔널
프레아비히어 지역농산물 가공 및 유통을 통한 마을 소득증대
하루 평균 $2로 살아가는 산간지역 주민들에게 1차 생산인 농업뿐만 아니라 바나나, 콩, 캐슈넛 등을 가공하고 유통하는 방법을 알려주었습니다. 주민들은 능동적으로 생산 활동에 참여 중이며, 시내에서도 가공품을 판매하며 소득을 올리고 있습니다.
“가공 상품을 통해 수익이 발생한 것을 경험하면서 참여자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졌습니다. 또한 재배 일정과 농작물 관리를 관리자가 이야기 하지 않아도 스스로 진행할 수 있을 만큼 참여자 개개인의 역량이 강화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 사업 담당자 -
03
문화향유권
해외지역 아동이 보편적인 문화를 누릴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JSC(캄보디아 예수회 봉사단)
아동 독서 습관 능력 향상을 위한 동화책 지원
1970년대 킬링필드 대학살 이후 교육 체계가 무너지고 책이 모두 불타버린 캄보디아는 책이 많이 부족합니다. 어린이용 책은 잔인한 삽화가 그려져 있거나 폭력적이고 교훈적이지 못한 내용이 대부분이며, 시골 마을의 아이들은 책을 구경하기도 어려운 환경입니다. 이에 캄보디아 문화적 배경을 바탕으로 한 창작 동화책을 제작하여 7개 지역 도서관에 배포하였습니다. 텅 비어있던 책장에 책이 늘어나자 도서관에 잘 가지 않던 아이들도 이제는 방과 후 도서관에서 독서를 하고 숙제와 공부를 하는 등 도서관을 이용하는 아동들이 많이 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에게 새로운 책을 전달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도서관에 읽을 책이 많이 쌓이면 아이들은 자연스럽게 독서하는 습관을 가질 수 있게 될 것이고 나아가 캄보디아의 기본 교육 시스템을 개선하는데도 큰 도움이 될 것 입니다.”
- 도서 지원 캄보디아 학교 교사 -
04
생명/건강권
해외지역의 열악한 보건 체계를 지원합니다.
열매나눔인터내셔널
말라위 보건의료서비스 취약지역 주민의 공중보건 증진을 위한 말라리아 치료 및 예방
말라위는 세계 최저개발국(LDC) 중 하나로 빈곤층의 비율이 매우 높은 국가입니다. 특히 말라위 콰지 지역은 말라리아 감염률도 높고 보건소가 열악한 곳이기에 보건소 의료 인력과 말라리아 검사비품, 치료설비를 지원하였습니다. 이에 말라리아 치료율 99%를 달성하여 지역 주민들이 건강하게 생활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였습니다.
“공중보건 강화를 위한 다양한 보건 프로그램을 진행하여 사업지역 내 참여자들의 보건의식을 고취시켰다는데 의미가 있었습니다. 지역주민과 아동·청소년을 위한 예방물품을 지원하고 보건소 방역시설을 구축하여 위기를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기회가 되었습니다.”
- 사업 담당자 -
05
안전권
해외지역의 긴급한 재난과 중장기간 복구를 위해 긴급구호를 지원합니다.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
긴급구호 지원
바보의나눔은 지진, 태풍 등 자연재해로 인한 해외지역 긴급구호 지원을 실시하며, 일시적 지원 외에도 중장기간의 복구를 지원하여 지역공동체 회복을 돕습니다. 이를 위해 전세계 긴급구호 전문단체인 한국카리타스인터내셔널을 통해 긴급구호 지원에 동참하고 있습니다.
2011년 태국, 터키, 일본 / 2013년 필리핀 / 2016년 네팔, 에콰도르 / 2018년 라오스, 캄보디아, 인도네시아, 파키스탄 / 2021년 미얀마, 인도 / 2022년 우크라이나, 모로코 / 2023년 시리아, 튀르키예
“파키스탄에 가뭄이 지속되고 있어 분쟁, 잦은 자연 재해, 식량 위기 상황이 더 악화되었습니다. 유엔 세계식량계획에 따르면 5세 미만 아동 44%는 만성 영양실조 상태로 발육이 멈췄으며 14%의 아이들은 극심한 영양 실조 상태에 놓여 있습니다. 이러한 가운데 바보의나눔을 포함한 전세계 기금이 모여져 약 1,870가구에게 긴급 지원을 할 수 있었습니다. 파키스탄 카리타스는 가뭄에 대응하기 위한 중장기 프로젝트로 태양열 양수기를 활용하고자 합니다.”
- 사업담당자 -
06
주거권
해외지역 주민의 안전한 주거권을 위하여 튼튼한 집을 지원합니다.
소망학교
주거공간 마련 지원
케냐 마샴바니 지역에는 제대로 된 집 없이 살아가는 분들이 있습니다. 특히 미혼모나 노인들은 생계 수단이 없기 때문에 주거 환경이 매우 열악합니다. 나뭇가지로 틀을 만들고 여러 비닐로 씌운 집에서 살고 있어 안전하지 않습니다. 인근에 학교를 운영하는 소망학교에서는 열악한 주거 상황을 개선하고자 가장 도움이 필요한 20명에게 튼튼한 벽돌로 지은 집을 제공하였습니다.
“건강과 안전을 위한 삶의 터전이 마련되어 주민들이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게 되었습니다. 감사합니다.”
- 사업 담당자 -
07
환경권
해외지역 주민의 안전하고 위생적인 지역사회 환경을 지원합니다.
아프리카아시아난민교육후원회
네팔 마을 재생 및 소득증대
네팔 산간지역에는 소수민족 타망족이 살고 있습니다. 히말라야가 보이는 동네이지만 농업 기반으로 소득이 낮아 여행객에서 숙박업을 제공하는 사업을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가정 형편이 어려운 여성 가장의 집을 깨끗하게 공사하였으나, 공사가 끝나자마자 코로나19가 발생하여 숙박업을 하지는 못했습니다. 대신 깨끗하고 칸막이가 있는 화장실이 생겨 아이들과 여성들이 위생적이고 안전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깨끗한 화장실이 생겨서 너무 좋아요! 사람 없는 틈을 타서 밖에서 샤워해야 했고, 화장실은 너무 더럽고… 문이 안 잠겨서 갈 때마다 힘들었거든요. 제 친구들도 모두 좋아해요!“
- 사업 참여자 키란 타망 -
08
기타 (옹호/인식개선)
가치 중심의 해외지역공동체개발사업을 위한 대안을 고민하고 지원합니다.
발전대안 피다
댐과 사람 : 라오스와 한국 시민이 말하는 개발과 인권 이야기
2018년 7월 라오스에서 건설 중이던 세피안-세남노이 댐의 보조댐 하나가 붕괴되었습니다. 이 붕괴 사고로 라오스 주민 49명이 사망하고, 22명이 실종되었으며, 6천 명 이상의 이재민이 발생하였습니다.
‘발전대안 피다’는 참사가 잊히는 것을 방지하고, 라오스와 한국의 긍정적인 발전을 도모하기 위해 도서(기록집)를 발간하고 짧은 애니메이션 영상을 제작하였습니다. 도서에는 개발은 어떤 의미를 담고 있는지, 성장과 개발 사이에 잃어가는 것들은 무엇인지에 대한 성찰과 시사점을 담았습니다. 제작한 영상과 도서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공유하여 국제개발협력에 관심이 없던 시민들도 관심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개발로 인해 소외되고 상처받은 이들의 목소리를 책과 영상으로 전달하며, 시민의 관심과 지지를 통해 소외된 이들의 인권회복이 증진되리라 기대하고 있습니다.”
- 사업 담당자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