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자 매년 김수환 추기경님의 묘역이 있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5년이 된 이 날에도 어김없이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천주교용인공원묘원 내 위치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 경당>
이번 미사는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으로 새로 부임하신 김인권 신부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교구의 백성호, 황영욱, 우창원 신부님, 원주교구의 배은하, 김영진, 김한기 신부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인권 신부님은 “주향백리(酒香百里) 화향천리(花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잘 익은 술 냄새는 백 리까지 퍼지고, 향기로운 꽃향기는 천 리까지 퍼지고, 훌륭한 사람의 인품은 만리까지 영향을 준다는 한자성어처럼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 미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로 추모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미사를 집전한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김인권 신부님과 함께 해 주신 신부님들>
바보의나눔은 추모 미사를 재단 기부자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명동에서 용인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였고, 이번 미사에는 기부자 1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12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한 추모 미사>
전임 사무총장이신 우창원 신부님이 강론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이 널리 퍼지기 위해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으로 동참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창원 신부님의 복음과 강론>
미사 마지막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북 탄광촌 체험을 이끌었던 원주교구 김영진 신부님께서 김수환 추기경님과의 추억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탄광촌 체험을 위해 사북을 찾아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과 갱도에 들어갔을 때의 에피소드와 탄광촌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매일 전화로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살고 싶어 하셨지만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과의 추억을 나누는 김영진 신부님>
추모 미사는 반주, 해설, 독서, 보편지향기도까지 모두 자원봉사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성가와 특송을 연주해 주신 오르가니스트 강석희 님, 첼리스트 김영환님, 해설의 강선숙 님, 독서의 김민경 님, 보편지향기도의 정정아, 최정임, 정준수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자원봉사로 함께 해 주신 오르가니스트 강석희님, 첼리스트 김영환님>
추모 미사를 봉헌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김수환 추기경님 묘소로 이동하여 짧은 위령기도를 바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며 미소 짓는 추기경님을 보며 나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묘소 참배>
<추모 미사 단체사진>
바쁜 일정 속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보의나눔도 김수환 추기경님의 가르침대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을 이어가기 위해 설립된 바보의나눔은 김수환 추기경님의 가르침을 기억하고자 매년 김수환 추기경님의 묘역이 있는 천주교용인공원묘원에서 미사를 봉헌하고 있습니다. 2024년 2월 16일, 김수환 추기경님이 우리 곁을 떠나신 지 15년이 된 이 날에도 어김없이 미사가 봉헌되었습니다.
<천주교용인공원묘원 내 위치한 김수환 스테파노 추기경 기념 경당>
이번 미사는 바보의나눔 사무총장으로 새로 부임하신 김인권 신부님의 집전으로 진행되었으며, 서울대교구의 백성호, 황영욱, 우창원 신부님, 원주교구의 배은하, 김영진, 김한기 신부님이 함께해 주셨습니다. 김인권 신부님은 “주향백리(酒香百里) 화향천리(花香千里) 인향만리(人香萬里) 잘 익은 술 냄새는 백 리까지 퍼지고, 향기로운 꽃향기는 천 리까지 퍼지고, 훌륭한 사람의 인품은 만리까지 영향을 준다는 한자성어처럼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랑과 나눔 정신이 계속해서 이어지고 있음을 알 수 있고, 김수환 추기경님을 기억하기 위해 추모 미사에 참석해 주신 분들께 감사하다”는 인사로 추모미사를 시작했습니다.
<미사를 집전한 바보의나눔 사무총장 김인권 신부님과 함께 해 주신 신부님들>
바보의나눔은 추모 미사를 재단 기부자분들과 함께 하기 위해 명동에서 용인까지 왕복하는 무료 셔틀버스 2대를 운영하였고, 이번 미사에는 기부자 100여 명을 포함하여 총 120여 명의 참석으로 진행되었습니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한 추모 미사>
전임 사무총장이신 우창원 신부님이 강론을 통해 김수환 추기경님의 나눔 정신이 널리 퍼지기 위해 우리가 계속해서 노력해야 함을 강조하면서 소외된 이웃을 위한 귀한 나눔으로 동참해 주신 기부자분들께 다시 한번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우창원 신부님의 복음과 강론>
미사 마지막에는 김수환 추기경님의 사북 탄광촌 체험을 이끌었던 원주교구 김영진 신부님께서 김수환 추기경님과의 추억을 나누어 주셨습니다. 탄광촌 체험을 위해 사북을 찾아주셨던 김수환 추기경님과 갱도에 들어갔을 때의 에피소드와 탄광촌이 어려운 상황에 있을 때 매일 전화로 '밥은 먹었는지' 물어보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깊은 뜻을 다시 한번 떠올리며 가난한 사람보다 더 가난하게 살고 싶어 하셨지만 그런 삶을 살지 못하는 자신을 자책하셨던 김수환 추기경님의 마음을 되새겼습니다.
<김수환 추기경님과의 추억을 나누는 김영진 신부님>
추모 미사는 반주, 해설, 독서, 보편지향기도까지 모두 자원봉사로 진행되어 의미를 더할 수 있었습니다. 성가와 특송을 연주해 주신 오르가니스트 강석희 님, 첼리스트 김영환님, 해설의 강선숙 님, 독서의 김민경 님, 보편지향기도의 정정아, 최정임, 정준수 님께 다시 한 번 감사인사 전합니다.
<자원봉사로 함께 해 주신 오르가니스트 강석희님, 첼리스트 김영환님>
추모 미사를 봉헌한 후 참석자들과 함께 김수환 추기경님 묘소로 이동하여 짧은 위령기도를 바치고 참배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언제나 그 자리에서 '고맙습니다. 서로 사랑하세요'라며 미소 짓는 추기경님을 보며 나눔의 필요성과 소중함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김수환 추기경 묘소 참배>
<추모 미사 단체사진>
바쁜 일정 속에도 시간을 내어 함께 해 주신 모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바보의나눔도 김수환 추기경님의 가르침대로 '사람이 사람답게 사는 세상'을 만들기 위해 계속해서 노력하겠습니다.